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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오늘(어제) 시정연설을 통해 홈리스 문제 해결과 이민자 보호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정연설 후에는 92억달러의 2017-18 회계년도 예산안도 공개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20일 시정연설에서 LA를 “불완전한 파라다이스”로 묘사하면서 홈리스 문제부터 노후화된 인프라와 교통 체증, 이민자 보호에 집중하겠다고 천명했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특히,  홈리스 주택 마련을 위한 공채 발행안인 발의안 HHH와 각종 홈리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판매세 인상 등이 잇달아 통과되면서, 홈리스 문제 해결을 원하는 주민들의 바람과도 맞닿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정 연설 후 발표된 2017-18 회계년도 예산안에도 홈리스 문제 해결에 지난해 예산보다 3천8백만달러를 더 확대한 1억 7,600만달러가 할당됐습니다.

총격 사건의 피해자들이 계속 늘어나면서, 앞으로 5년 동안 2만 개의 총을 없애고 2018년까지 시 전역에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또, 교통 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비전 제로에도 올해 3백만달러에서 거의 천7백만달러로 예산을 대폭 확대했으며, 도로 보수 등에는 3천5백만달러가 투입됩니다.

문제는 연방 정부의 예산 삭감에다, 다음 회계년도에 2억2,400만달러의 적자도 예상되면서 이를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안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가세티 시장은 이 날 시정연설에서, 시 의회에 개발업체들에 새로운 수수료, linkage fee를 부과하는 안을 통과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저소득 주택 마련을 위한 이 안이 통과될 경우, 다음 회계년도에 약 1억달러의 예산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세티 시장은 이를 통해 렌트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민자, 서류미비자 보호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며, LAPD는 연방 정부의 이민 단속에 협력하지 않을 것이며, 가정폭력 등 범죄의 피해자는 안심하고 경찰서를 찾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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