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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어제 저녁(지난 9일,  일요일 저녁), 치노의 한 한인 교회 주차장에서 80대 한인 할아버지가 몰던 자동차가 후진하면서 보행자를 덮쳐, 한인 여성  두명이 숨지고보행자와 운전자 등 모두 6명이 부상당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노인 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준 참변으로 보입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지난 9일 저녁 7시께, 치노의 5540 쉐이퍼 애브뉴에 있는  동부 사랑의교회 주차장에서, 한인 할아버지가 자동차를  후진하면서 보도에 서 있던 한인 여성 6명을 덮쳐, 2명이 숨지고, 4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차 운전자인 80대 할아버지와  옆 좌석에 타고 있던 부인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후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치노 경찰에 따르면, 할아버지는 자신의 교회 주차장에서 SUV 자동차를 빼면서 갑자기 고속으로 후진하는 바람에  보행자들을 덮쳤습니다.

사고 차량은 보행자들을 덮친 후에도  계속 후진하다, 교회옆 건물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춰 섰습니다.

사고 운전자는 치노힐스에 거주하는  85살의 권태율씨로 확인됐으며 사고당시 부인인 76살의 권정숙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었고, 이들 부부는 동부 사랑의교회 교인들입니다.

운전자 권씨는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권씨가 후진 과정에서 개스 페달을 브레익으로 착각해 밟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권씨의 차에 치여 숨진 2명과 부상자 4명은 모두 이 교회 교인은 아니고, 교인의 초청으로 이날 저녁,  동부 사랑의교회 창립 10주년 임직예배에  참석했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는 교회에서 열린 행사 리셉션이  막 끝난 후 참석자들이 교회 밖으로 나오던 시각에 벌어 졌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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