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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라디오 서울 보도국이 어제, 꽃집 등 타운 업소를 돌아 다니며 50대 한인 남성이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를 해드린 바 있는데요, 방송을 듣고, 나도 피해를 당했다는 타운 업소들의 추가 제보가 잇다르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주로 타운의 꽃집을 돌며, 화환을 주문하는 척 하면서, 업주의 주의를 산만하게 한 후 현금을 갈취하고 다니는
50대 한인 남성이,그동안 주로 타운의 여성 업주들을 노리면서, 사기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스를 듣고 , 나도 당했다는 피해 업주들의 제보가 라디오 서울 보도국으로 잇다르고 있습니다.

타운에서 식당 장비업소를 운영하는 한 업주는 한달전, 꽃집 사기범과 인상착의가 동일한 50대 남성이 식당장비를 구입하겠다며, 아침에 업소에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을 하와이에 살고 있는 비행기 조종사라고 소개하면서, 조종사 유니폼을 입고 헬기앞에서 찍은 아이폰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감쪽같이 신분을 속였다고 합니다.
(컷)

하와이에서 식당을 하는 동생을 위해, 식당 장비를 구입하러 왔다며 , 4천달러 상당의 장비를 구입한 다음, 대금을 지불하려는 순간, 지갑을 은행에 놓고 왔다며, 은행에 뛰어갔다 오더니, 지갑을 잃어 버렸다고 하소연했다는 것입니다,

돈도 크레딧 카드도 모두 잃어버려, 호텔에 투숙할 돈조차 없다며 당장 천달러만 현금으로 빌려달라고 사정했고,
사정을 딱하게 여긴 업주는 지니고 있던 현금 5백 달러와 5백달러짜리 수표를 건넸으나, 이 남성은 현금만 받아 챙기고는 업소를 떴습니다

물건을 살 때, 하와이에서 이 남성의 동생이라면서, 업소에 전화를 걸어 구입물품 내역등을 확인했던 하와이의 동생 전화번호로 확인 전화를 걸어보니, 전화는 이미 끊어져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신뢰감이 가는 인상에다, 물건을 정말 사는척 물건 값을 깎고 열심히 흥정을 벌여, 깜쪽같이 속았다고 합니다.
(컷) ( 나는 나만 당한줄 알고, 지나가려 했는데, 뉴스를 듣다보니, 바로 사기꾼이 그남자이더라고요, 다른 사람도 속을까 싶어 전화를 한것이에요)

용의자 남성은 50대로, 가무잡잡한 얼굴에, 키는 175센티 미터 정도에 건장한 체격, 그리고 점잖은 인상을 풍긴다고 피해자들은 전했습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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