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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상 사기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주위사람들에게 개인 정보, 특히 재정에 관한 정보를 무심코 노출했다가 사기 피해를 입는 일이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A 할아버지는 유리한 조건에 재융자를 해주겠다며, 접근한 모기지 재융자 전문인 사칭 여성에게  재융자를 맡겼다, 집을 빼앗기게 됐습니다.

이 여성은 재융자 수수료를  챙긴 후 잠적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은행으로부터 모기지 페이먼트가 밀려, 차압경고를 받은 후에야  재융자 서비스도 이뤄지지 않았고, 자신이 은행에 냈던 모기지 페이먼트가 사기범의 수중으로 빠져나간 것을 알았습니다.

배우자와 사별한,  경제적 여유가 있는 독거 노인들에게 접근해 재정정보를 손에 넣은 다음  명의를 바꾸거나, 사기로 돈을 가로채는 일명 ‘위도우’ 스캠이 한인사회에도 성행하고 있습니다.

31일, 이웃케어 클리닉의 버몬트 양로보건센터에서 열린 노인 사기 설명회에 나온 엘에이 카운티검찰 노인사기 전담반의 르네 로즈 검사는 노인들에게 접근해 각종 재정사기를 저지르는 경우는 가족이나 이웃, 혹은 부동산이나 파이낸셜 계통의 전문가들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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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은 주위 사람에게  쉽게 잘 의지하는 경향이 있으며, 가벼운 치매 증상일 경우, 서류에 본인이 서명한 일조차 정확히 기억해내기 어려워 사기의 주 타겟이 됩니다.

카운티 검찰은 어느 은행을 이용하는지 등 재정관련 정보를 유출시켜서는 안되며,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는 남이 알아볼 수 없도록 가로, 세로로  두번씩 잘게 잘라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에는 전화를 걸어 이름을 묻고 확인하길래 무심코 ‘YES’ 했다가 사기를 당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전화를 걸려와 받았더니 내 목소리가 잘 들리냐고  묻길래 ‘예스’라고 답했고,  이름을 묻길래 이름을 말해준 것이 전부인데, 이 목소리를 녹음해, 전화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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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당한 후 업소에 연락해 내가 구매한 적이 없다고 해도,  녹음된 이름과 예스라는 말을  증거로디밀어 반박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전화상으로는 이름 확인조차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 검찰은  노인사기를 당한 경우 검찰 핫라인,  1-877-477-3646 번으로 제보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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