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엘에이 한인회관 건물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미동포 재단의 재정 관리를  제3자에 위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동포재단 정상화가 이뤄지기까지 공금 유용을 막기 위해서는 타당한 조처라는 지적입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18일 엘에이 카운티 수퍼리어 코트 판결로,  동포 재단의 재정관리는 법원이 정한  독립적인 제 3자인 ‘ 바이런 몰도’ 로펌이 맡게 됐으며, 18일자로, 윤성훈 이사장측이나 한인회측 이사진 양측 모두 재단과 관련한 수입을 관리하고 지출하는 재정적인 결재권은 중단됐습니다.

그동안  한인 회관 건물의 렌트와 옥외 광고비등  월 수만 달러가 윤성훈 동포 재단 이사장측과 엘에이 한인회측 이사진, 양측으로 이원 관리되면서, 공금이 양측 법적분쟁에 따른 변호사비로 탕진되고,  재산세가 밀리는 등 건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왔는데, 법원 재정 관리로 인해 더이상의  출혈은 막을 수 있게 됐습니다.

로라 전 한인회장과 이민휘 , 조갑제, 박혜경 이사등 한인회측 동포재단 이사들은 19일, 이번 법원 결정은 앞서 한인회가 법원에 요청했던 재단 위탁 관리 요구가  받아들여졌다는  의미라면서 환영했습니다

(컷)

윤성훈 동포재단 이사장은 이번 법원 결정은 어느 한측의 재정권을 박탈한 것이 아니라 양측의 재정권을 동결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제 3자인 로펌이 관리하게 되면, 로펌으로 관리 비용이 많이 지출되기 때문에  그동안 법원 재정관리를 반대해왔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컷)

내분 양측은 주 검찰의 비영리 단체 재정비리 수사를 위해 관련 재정 서류들을 모두 제출한 상태며, 주 검찰의  수사결과 비리가 적발되면, 이에 수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법원 재정관리는 한시적인 것으로  검찰 수사가 종결된 후 향방이 정해지는데 따라,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로는 종료 시기가 언제가 될 지 알 수 없습니다.

이번 법원 결정을 둘러싸고 19일, 한인회에서 열린 한인회측 이사진 기자회견장에서  윤성훈 이사장이 들어왔다가 시큐리티 가드에 의해 내보내지는 등 또 한번 시비가 붙기도 했습니다

이번 법원 결정으로 양측의 재정적인 권리는 일단 중단됐지만 아직  적법한 재단 이사장을 가리는 소송은 계류중인 상황입니다.

 

정 연호 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