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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월넛에서  한인 여성이 두 군데로 나눠진 골프 코스에서 골프 카트를 타고 길을 건너다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한 것으로 알려진 뺑소니 차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지면서,  골프카트 사고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골프 코스가 두 개로 나뉘어져,  18홀을 마치기 위해서는  도로를 가로질러 다른 골프 코스로 가야 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코스 중 하나가 바로 지난 일요일 한인 여성 골퍼가 뺑소니 차 사고를 당한 월넛의 로얄 비스타 골프코스입니다.

이 곳 외에도 한인 골퍼들이 많이 찾는 밸리의 놀우드 컨트리 클럽이나 패사디나의 브룩 사이드 골프 코스 등도 라운딩을 마치려면 길을  건너 골프를 쳐야 합니다.

타이거 우즈가 처음 골프를 배운 곳으로 알려진 애나하임의 대드 밀러 골프코스도 골프장이 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드 밀러는 한적한  주택가 길을 건너게 되어 있어 그나마 덜 위험한 편이지만,  라운딩 도중 골프장을 나와  카트를 탄 채 대로를 건너야 하는 경우에는 골퍼들도 긴장하게 마련입니다.

홀과 홀 사이를 이동하기 위해 골퍼가 골프 카트를 타고 길을 건너다 자동차에 부딪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 책임을  골프장에 물을 수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제기됩니다

이 경우,  사고가 난 길이  위험한 길인지, 과거에 사고가 난 사례들이 있는지, 그리고 사고현장의 도로가 골프장이나 사유지 인지, 공공 장소인지 등에 따라 사고의 책임 여부가 갈릴 수 있다고 합니다.

김재수 변호삽니다

(컷)

이번 사고와는 별개로 리버사이드의 코로나 등 골프장을 끼고 은퇴촌이 형성된 곳에서는 노인들이 은퇴촌 인근의 한가한 도로에서 자동차 대신  골프카트를 운전하고 다니다 자동차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주 교통법규는  일반도로에서 자동차 대신 골프카트를 타고 다니려면, 브레이크,  라이트등 자동차가 갖춘 일정 기준을 충족해  주 차량국, DMV로부터 차량 면허를 발급받은 경우에만 일반 도로에서  운행이 허용됩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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