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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고등학교의 등교시간을 오전 8시 30분까지 늦추는 법안이 현재 가주 의회에서 추진되고 있는데요,

이 법안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가주 중, 고등학교의 등교 시간을 오전 8시 30분 이후로 늦추자는 내용의 법안 SB 328이 주 상원과 하원 교육 위원회를 통과하고 세출위원회 표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수면 부족이 청소년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해치고, 학업 능력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는 미국 소아과학회 연구결과를 토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과체중,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낮고, 교통사고에 개입될 확률도 낮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얼마만큼의 비용이 절감될 지,  혹은 쓰여져야 할지는 측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등교 시간이 늦춰지면 특히 1, 2교시의 일 평균 출석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캘리포니아에서는 학생들의 출석률이 학교 예산과 직접 관계가 있기 때문에, 출석률이 높아지면 재정 지원도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미 전국에서 아직 등교 시간을 늦춘 주는 없으며, 대신 수 백여개의 교육구가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캘리포니아가 등교시간을 늦춘 첫 번째 주가 됩니다.

이 법안은 수업이 늦게 시작해 늦게 마치는 것일 뿐, 법안이 통과된다고 해서 수업일이나 수업 시간을 단축시키거나,  0교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SB 328은 9월 1일 전까지 주 하원 세출위원회가 검토한 뒤 상원으로 다시 넘겨지게 되며, 주지사의 서명을 받게 되면 2020년 7월 1일까지 준비 기간을 가진 뒤 시행됩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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