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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여성,  로라 전 회장이 이끄는 33대 LA한인회가 임기 2년의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한인회는 오늘(어제),  지난 1년을 돌아보고, 남은 임기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 해야 할 과제와 목표를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많은 한인 산불 이재민을 낳았던 카혼 패스 산불, 25주년을 맞은 4.29 폭동 등 다사다난했던 1년을 보낸 제 33대 LA한인회가 그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남은 과제 해결에 나서게 됩니다.

LA한인회는 28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1년 전 약속했던 세대,  단체 간 규합에 힘써 왔으며,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자평했습니다.

LA 한인회 김용화 수석 부회장입니다.

<현재 28퍼센트가 1세이고, 1.5세, 2세가 72퍼센트로, 영어권입니다. 커뮤니티 미팅 같은 건 영어로 하고 있구요. 로라 전 회장이 여러 한인 단체도 직접 방문해서 많은 회의를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해 8월 참혹했던 카혼 패스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여러 지역의 한인회가 힘을 모아 기금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25년 전 갈등의 씨앗이었던 흑인 커뮤니티와의 화합을 추구했던 4.29 폭동 25주년 기념식은 가장 대표적인 활동이었습니다.

로라 전 회장입니다.

<카혼패스 때 두 달 반동안 기금 모금을 통해 15만불 정도가 모아졌는데, 9만5천불 정도가 La한인회를 통해 모아졌었구요, 결과적으로 41가정에, 4천불씩 돌아갔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 동안에는 그 간 물밑 작업을 해오던 프로그램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됩니다.

우선 임기 말인 내년 6월까지 ‘폴리티컬 액션 커미티’의 뼈대를 구성해  커뮤니티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활동하고, 정치에 꿈이 있는 청소년들이 타인종과의 미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겨울에 이틀 일정의 폴리티컬 부트 캠프도 열 계획입니다.

한인회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한인타운 마스터 플랜도 LA시 정부와의 협의 하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정도에는 green area가 있어야 하지 않겠나, 교통은 메트로 역이 하나 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렇게 우리가 제안을 하는거에요.>

이 외 한국산 제품 리콜 시,  사각지대에 놓여 고스란히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한인들을 위해 피해 사례나 현황을 수집해 한국의 관련 기관에 시정을 요청하는 소비자 상담 프로그램도 눈에 띕니다.

또 한인 사회의 각종 행사와 단체들의 일정을 하나로 통합한 코리아타운 마스터 캘린더 발행, 타인종 인턴들에게 한인 은행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인턴십 프로그램, 잡 트레이닝 프로그램, 관광객들을 위한 방문자 센터, 타운 방범 자원 봉사자 CWT 지원, 법안 발의 주도와 로비 등 10가지를 후반기 사업계획으로 제시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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