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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안 후보의 연방 하원 진출 도전이 좌절됐습니다. 개표결과 당선자와의 표차는 6천6백여표, 20% 정도가 뒤졌습니다.

안 후보는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가능성을 내비친 중요한 선거였다며,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19년만에 한인 연방 하원 탄생의 기대를 모았던 로버트 안 후보가 어제 치러진 34지구 연방 하원 보궐 선거 결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저녁 8시 투표가 종료된 뒤 공개된 우편 투표 결과에서, 약 9천400표 대 9천300표로 100여표 뒤진 상태에서 우위를 선점하지 못한 안 후보는 끝내 판세를 뒤집지 못한 채 총 6천6백여표 차로 연방 하원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개표가 완료된 현재, 고메즈 후보 19,761표 대 안 후보 13,108표, 득표율에서는 60.12퍼센트 대 39.88퍼센트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로버트 안 후봅니다.

<컷>

두 후보 모두 지난 예비선거에 비해 득표 수는 크게 높아졌지만, 단 3퍼센트, 천3백여 표의 차이를 보였던 당시에 비해 후보 간 표차는 훨씬 벌어졌습니다.

이 날 개표에 포함되지 않았던 임시 투표와 일부 우편 투표 결과가 10여일 후 최종 발표되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안 후보는 개표가 72퍼센트 완료된 상황에서 약 5천표 차이를 보이자 고메즈 후보에게 직접 연락해 패배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타운 인근 한 레스토랑에서 M&L 홍 재단의 홍명기 회장, 데이빗 류 LA시 의원, 로라 전 LA한인회장 등 다수의 한인 인사,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상황을 지켜 본 안 후보는 비록 이번 선거에서는 패배했지만, 끝이 아닌 시작이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컷>

이와 함께 무한한 지지를 보내준 한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한인 사회를 위해 발벗고 나서 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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