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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마케팅 등에 이용되는 자동녹음전화, 로보콜이 갖 가지 정부의 대응 방안에도 불구하고 급증하면서 골칫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전화차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메일(YouMail)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 간 미국 내에서 접수된 자동녹음전화, 로보콜은 26억 건에 달합니다. 이는 한 명당 8통 이상의 로보콜을 받고 있는 셈이라는 설명입니다.

연방거래위원회, FTC에 따르면, 사전 서면 동의가 없는 로보콜은 기본적으로 불법입니다.

FTC가 원치 않는 텔레 마케팅을 통제할 수 있는 두낫콜 리스트 서비스를 실시하고 전화회사, 통신업계 등이 갖가지 대응책을 내놓고 있지만, 로보콜은 오히려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유메일은 원치 않는 텔레마케팅, 로보콜 등이 지난 달에만 거의 5퍼센트가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한 불만도 폭주하고 있습니다.

FTC는 2016 회계년도에 350만 건의 로보콜 불만사항을 접수했습니다. 그 전해에 비해 60퍼센트가 늘어난 것입니다.

이처럼 로보콜이 급증하는 것은 당국의 단속이 미치지 않는  해외에서 걸려오는 전화들이 많다는 점이 하나의 요인입니다.

또 다른 문제는 정치 캠페인이나 자선단체 등 일부 전화는 합법인데다, 발신자 번호에서 지역 코드를 바꿔 로컬 전화처럼 속이는 일명 스푸핑 등이 활개 치면서 문제 해결이 간단치 않다는 데 있습니다.

FTC는 로보콜을 피하기 위해 알지 못하는 전화는 받지 말 것, 로보콜을 블락하는 유메일(YouMail), 하이야(Hiya) 등 여러 무료 앱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FTC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donotcall.gov 에 들어가 본인의 전화번호를 두낫콜 리스트에 등록하고, 불법 로보 세일즈 콜은 complaints.donotcall.gov 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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