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비선 실세’ 최 순실씨의  국정 농단 추문에 휩싸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 된데 이어  오늘 (어제) 구속수감됐다는 소식은  미주 한인들에게 또 다른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안타깝다, 안됐다 라는 동정적인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노태우,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이어 검찰에 구속된 세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소식은  대체로 예견되어 왔던 터이지만, 보수색채가 짙은 엘에이 등 남가주 한인들은  대부분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인들은 박 전 대통령이 한국 역사상 초유의 탄핵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는데, 구속까지 당하는 것을 보니 잘잘못을 떠나 안됐다는 마음이 먼저 든다고 밝혔습니다

임태랑 엘에이 평통회장입니다

(컷) ( 첫 여성 대통령에게 탄핵도 모자라  수의를 입히고 포승줄을 채워야 했는지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강용구 엘에이 평통 부회장입니다

(컷)  ( 여성의 몸으로 탄핵에 이어, 장시간 심문을 당하고, 그리고 구속까지 당해 구치소에 갇힌다니, 정신적, 육체적으로 견뎌낼 수 있을지 그런 걱정이 먼저 앞서고,.. )

여성 대통령을 구치소에 보내는것이  슬프고 마음이 아프지만,박 전 대통령의  탄핵과 구속등 한국의 요동치는 현 정치 상황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한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위로를 삼고 있다는 반응도 있습니다

박형만 충청 향우회장입니다

(컷) (이런 모든 일들이 앞으로 한국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마음을 다져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역사의 매듭을 위해서 박 대통령의 구속은 불가피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AOK의  정 연진 대표입니다

(컷) ( 동정적인 마음이 드는것은 잘  알지만, 탄핵으로만 그칠 수는 없었던 일이 아닙니까?….)

한인들은  한국과 미국의 정치 풍토가 새삼 비교된다며,  대통령이 수의를 입는 것이 더이상 이상한 일이 아닌 것이 되어버린  한국의 잘못된 정치 풍토가 이제는 변해야 하고, 그러려면 한국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부조리와 부정직한 풍토부터 바뀌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정 연호 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