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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과 다운타운 일대를 지역구로 하는  34지구 연방 하원의원 보궐 선거가 오늘 실시됐습니다.

전반적으로 투표소는 한산했지만 한인 유권자들의 발길은 이어졌습니다.

배인정 기자가 전합니다.

 

34지구 연방 하원 의원  보궐선거가 실시된 오늘 예상대로 투표소는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LA카운티 선거국 로이 웰치 현장 대리인입니다.

<오늘 선거가 많은 유권자들이 찾는 선거가 아니지만, 현재까지 투표율이 기대보다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오후 되면서 유권자들은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한인들의 참여는 두드러졌습니다.

타운 곳곳의 투표 요원들은 타인종에 비해 적게는 2배에서 네다섯 배 많은 한인들이 투표소를 찾은 듯 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같은 경우는요, 히스패닉이나 미국인보다는 한인분들이 많아오셨어요. 네-다섯배 정도? 연세가 젊으신분들은 거의 안오시구요, 60세 이상..>

<좀 다른 때보다 지난 번 시의원 때보다는 많이 온 것 같아요.>

타운을 지역구로 하는 연방 하원 의원 배출이 흔치 않은 기회이니 만큼, 한 표를 행사해야한다는 한인들의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강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내가 여기 60년을 살았는데, 한인 연방하원이 나와야지요. 로버트 안 정도면 괜찮은 것 같아서>

<한인들을 위해서 한 표 던지러 왔어요>

<다운타운에 사는데 바빠도 투표는 해야죠.>

투표 당일인 오늘 아침 갑자기 투표소가 바뀌었다는 통보를 받아 투표소 중 한 곳인 주향 교회로 향하던 일부 유권자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그냥 안 돌려 보내죠. 임시투표로 해서 다들 투표 하시고 가셨어요. >

오늘 투표는 오후 8시까지 계속되며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두 명은 6월 6일 결선을 치르게 됩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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