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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원칙 합의는 긍정적, 구체적 내용없어 아쉬워”… 미주한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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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저녁 LA 평통 사무국에 모인 서영석 회장과 평통 자문위원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들고 역사적인 미북정상회담 장면을 함께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LA 한국일보-박상혁 기자>

어제 (지난 11일) 북미 회담 결과에 대해 미주 한인들은 비핵화 원칙에 합의한 사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면에서 아쉽다는 반응이 주조를 이뤘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미국과 북한의 두 정상이  비핵화에 합의했지만, 핵심의제로 주목받았던 CVID (Complete, Verifiable and Irreversible Dismantlement) 즉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 합의가 빠지면서,회담결과가 기대에는  못미쳤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클레어몬트 매키나 대학  이채진 석좌교수는 이번 정상회담 결과를 차선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컷) (비핵화에 대한 원칙에 합의한것은 긍정적이지만, CVID 에 대해서는 명확한 해답이 없어 미흡하다고 봅니다, 북한의 체제보장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명기되지 않은것도 미흡한 점입니다. 서로 줄만큼 주고 받을만큼 받아야 성공하는데, 북한의 체제보장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지 않은 것은 미국으로서도  비핵화에 대해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면입니다.)

서영석 엘에이 평통회장은 이번 북미 회담 결과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컷) (포괄적으로는 합의가 된 것으로 봅니다, 잘 이행하면 좋겠습니다, 일부에서 아쉬움을 느끼는 이유는 CVID를 관철시켜야 한다고 뇌리에 박혀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것 같습니다)

김용현 한민족 평화연구소장은 이번 회담 결과에 대해 무난했다,  점수로 치면  “B 플러스”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컷) (처음부터 이 정도밖에는 될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북한이 CVID 에 대해 거부반응을 보여왔고 해서 , 피차 요구사항을 낮추는 선에서 결말이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혹시 돌출선언이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지만 돌출선언은 없었네요)

6.12 정상회담 합의문이 애매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유는 사전에 충분한 준비없이 정상회담이 치뤄진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스티브 강 KYCC 대외 협력 디렉터입니다

(컷) ( 합의문에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지지 않아 실망했습니다, 합의문 내용은 큰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 회담을 준비한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너무 러시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점에서 백악관에 김 정은 국무위원장을 초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봅니다)

앞으로 북미간 구체적으로 어떤 후속조치가 따를지  예단은 힘든 상황이지만, 기대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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