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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현재 벤추라 카운티의 토마스 산불은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먼저 알려주시죠.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나흘 째 산불이 지속되고 있는 벤추라 카운티에는 대피령이 확대됐습니다.

해안가와 인랜드 여러 지역을 위협하고 있는 토마스 산불은 오늘 아침까지 9만6천에이커를 태우고 산타 폴라 지역 남동쪽에서 5퍼센트 진화됐습니다.

101번 프리웨이 북쪽방면은 126번 하이웨이에서, 남쪽방면은 베이츠 로드부터 모두 폐쇄됐다가, 오전 7시부터는 재개통되고 있습니다.

150번 하이웨이는 카펜테리아와 오하이 사이가 차단됐습니다.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산타바바라와 벤추라 카운티 사이에 오픈된 루트는 없는 상태로, 불은 산타 바바라 카운티를 향해 북쪽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화염이 오하이, 카핀테리아, 필모어 등으로 번지면서 오하이 밸리에는 새로운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불은 150번 하이웨이 북쪽과 동쪽, 33번 하이웨이 서쪽에서 타고 있습니다.

주 정부 당국은 만2천채의 주택이 여전히 산불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만5천 가구의 5만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150채의 건물이 소실됐으며, 최소 1명의 소방관이 부상을 입고 현재 약 2천5백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 한인 밀집지와 근접한 크릭 산불의 현황은 어떤가요?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실마 지역에서 발생한 크릭 산불의 진화 작업은 오늘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제 밤 산타애나 바람이 강하게 몰아치면서 소방관들은 허리케인급 바람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산불로 현재까지 만2천605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어제 밤까지 5퍼센트 진화됐습니다.

크릭 산불로 30채의 주택이 소실됐으며, 여전히 2천5백채의 건물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11만명이 대피한 가운데, 에릭 가세티 시장은 어제 밤까지도 대피한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샌 퍼난도 밸리와 LA 서쪽 지역 LA통합교육구 내 265개 학교와 차터 스쿨은 오늘과 내일도 휴교합니다.

칼 스태이트 노스리지도 강한 바람과 연기 때문에 모든 강의가 취소됐습니다.

5번과 2번 프리웨이 사이 210번 프리웨이 양방향이 폐쇄됐다 어제 오후 통행이 재개됐으나, 118번 부터 5번 프리웨이까지 210번 프리웨이 서쪽방향 모든 출구와, 로렐 에비뉴에서 118번 프리웨이까지는 여전히 폐쇄된 상탭니다.

210번의 오스본 에비뉴, 윗랜드 애비뉴 선랜드 블루버드, 라투나 캐년 로드 출구도 아직 폐쇄됐습니다.

이번 산불로 210번 프리웨이의 글렌옥스 블루버드부터 하인스 캐년 에비뉴까지 북쪽 지역과 선랜드 블루버드, 스톤허스트 에비뉴, 라투나 캐년로드 북쪽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케이글 캐년, 레이크뷰 테라스, 선랜드, 실마, 파코이마, 로페즈 캐년, 섀도우힐스 등도 여전히 대피령이 유효한 상탭니다.

 

3. 어제 아침 게티 센터 인근에서 발생해 출근길 큰 혼잡을 일으켰던 스커볼 산불의 현황도 알려주시죠.

소방 당국은 오늘 미션은 세풀베다 패스에서 발생한 산불이 동쪽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산불로, 4채의 주택이 소실되고 11채의 건물이 피해를 입었으며 수천명이 대피했습니다.

부상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으며, 어제 밤 까지 집계된 바로는 최소 475에이커가 전소되고 5퍼센트 진화됐습니다.

약 700채의 주택과 아파트 주민들이 대피했으며, 모든 대피령은 어제 밤까지 유효한 상태였습니다.

프리웨이 서쪽에 있는 게티센터와 인근의 스커볼 센터는 이번 산불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두 곳 모두 오늘 문을 닫습니다.

UCLA는 오늘 휴교하며, 산타모니카 칼리지, LA 밸리 칼리지를 비롯해 산타모니카, 말리부 교육구내 모든 학교들도 휴교합니다.

LA통합교육구 내 52개 학교, 시 전역의 40개 차터 스쿨 등은 스커볼 산불로 인한 연기 때문에 내일까지 휴교할 예정입니다.

모라가 드라이브, 린다 플로라 드라이브, 카시아노 로드, 벨라지오 로드 등에 내려졌던 대피령은 멀홀랜드 드라이브 북쪽 선셋 블루버드 남쪽, 405번 서쪽, 로스콤에어 로드 동쪽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어제 아침 출근길 산불로 폐쇄됐던 405번 프리웨이는 어제 재개통됐습니다.

 

4. 산타 클라리타 지역에서 3일째 타고 있는 라이 산불 진화작업은 진전이 있나요?

네, 라이 산불로 7천에이커가 전소되고, 최소 한 채의 건물이 소실됐지만, 오늘 15퍼센트 진화됐습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라이 산불로 내려졌던 모든 대피령과 도로 차단도 어제 해제됐습니다.

라이 산불로 한 때 천3백여가구 5천여명이 대피했고, 5번과 126번 프리웨이가 차단되기도 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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