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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 어제 가장 피해 규모가 컸던 벤추라 지역 토마스 산불 현재 상황 먼저 정리해주시죠.

토마스 산불은 여전히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 면적은 6만5천에이커로, 산불은 101번 프리웨이를 태우고 태평양 해변까지 도달했습니다.

현재 만2천여 채의 건물이 위협받고 있으며, 소방 당국은 훨씬 더 많은 수의 주택이 이번 산불로 소실됐다고 경고했습니다.

진화율은 아직까지 0퍼센트입니다.

101번 프리웨이는 오픈된 상태이지만 운전자들은 이 지역을 지날때 특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천 백명의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어제 이 지역에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한 명의 소방관이 부상을 입었으며, 20만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어제 알려드린 대로 이미 최소 150채의 건물이 이번 토마스 산불로 소실됐으며, 소방관들이 아직 접근하지 못해 파악되지 않은 실제 피해 건물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 한인 밀집지와 근접한 실마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 규모,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실마, 레이크 뷰 테라스, 선랜드 터헝가 지역에서 만천에이커의 산림이 전소된 크릭 산불은 최소 30 채의 건물을 태우고 10만 여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산불로 어제 LA시와 LA카운티는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세 명의 소방관이 부상을 입었고, 어제 밤까지 진화율은 여전히 0퍼센트입니다.

어제 저녁 7시까지 집계된 피해면적은 만천377에이커로 2천5백채의 건물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210번 프리웨이는 오늘 아침부터 통행이 재개됐지만 일부 오프 램프는 여전히 폐쇄된 상탭니다.

2번 프리웨이에서 5번 프리웨이까지 서쪽 방면 모든 오프 램프와 동쪽 방면 4개 오프램프도 폐쇄됐습니다.

샌 퍼난도 밸리 지역에 17개의 대피소가 마련된 상태이며, LA통합교육구 14개 캠퍼스, 21개 차터 스쿨이 오늘 휴교합니다.

LA미션 칼리지 메인 캠퍼스, 이스트 캠퍼스 역시도 문을 닫습니다.

 

3. 산타 클라리타 지역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어제 급속도로 확대됐던 산타 클라리타 지역 라이 산불은 7천에이커가 전소되고 오늘까지 5퍼센트 진화됐습니다.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5천여명의 주민들이 대피한 상탭니다.

시미 밸리 지역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주의보가 내려졌지만, 강제 대피령이 내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웨스트릿지 지역의 대피령은 해제됐고 발렌시아 트래블 빌리지의 대피령은 어제 오후까지 유효한 상태였습니다.

 

4. 오늘 아침에 또 산불이 발생했는데요, 이번에는 게티 센터 인근입니다.

게티 센터 인근 세풀베다 패스에서 산불이 발생해 405번 프리웨이가 전면 차단됐습니다.

산불은 오늘 새벽 4시 52분, 멀홀랜드 드라이브 인근 프리웨이 동쪽방면에서 발생했습니다.

당초 피해 면적이 6에이커로 보고됐지만 빠르게 확대되면서 50에이커까지 번진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6시, 모래가 드라이브, 린다 플로라 드라이브, 카시아노 로드, 벨라지오 로드 등에는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곧 이어 멀홀랜드 드라이브에서 북쪽, 선셋 블루버드에서 남쪽, 405번에서 서쪽, 로스콤에어 로드에서 동쪽으로 대피령이 확대됐습니다.

405번 프리웨이는 101번과 10번 프리웨이 사이가 전면 차단됐으며, 405번 온램프도 모두 폐쇄된 상탭니다.

산타모니카, 말리부 통합교육구는 오늘 휴교하며, UCLA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학교는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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