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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할인률 부풀리기 전략에 대한 논란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Was price, before sale price, list price 등 다양한 이름의 참고 가격으로 혼란을 더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많은 논란과 비판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이 여전히 할인률을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컨슈머 와치독이 아마존에 올라온 일반 제품 천5개의 리스팅을 조사한 결과, 462개, 45퍼센트의 제품에 권장소비자 가격인 list price, 과거 가격 was price, 판매세가 붙지 않은 가격인 before sale price 등 참고 가격인 reference price의 포괄적 용어가 이용되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컨슈머 와치독은 4천여개의 제품을 조사한 지난 3월 보고서에서 전체 제품의 28퍼센트에 참고 가격이 붙어 있어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참고가격이 어떻게 결정되고 언제, 어떻게 이용되는지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컨슈머 와치독은 상품 금액을 추적 조사하는 트랙터라는 사이트를 이용해 901일이라는 장기간에 걸쳐 이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44개 중 12개의 was price, 99개중 83개의 before sale prices, 182개 중 81개의 list price가 트랙터에 나타난 어떤 금액보다 더 높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아마존이 트랙터에서 찾은 상품의 최고 가격보다 참고 가격을 평균보다 70퍼센트 이상 부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9.29달러로 기재된 한 박스의 해머밀 프린터 페이퍼의 was price는 17.78달러였습니다.

연구자들은 이 페이퍼가 하루나 이틀씩 17달러 이상으로 가격을 올린 4차례를 제외하고는 지난해 계속 9달러대로 판매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아마존이 정기적으로 참고 가격을 부풀리고 있다는 의혹과 조사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컨슈머 와치독이 하비에 베세라 가주 검찰총장에게 아마존을 조사해달라는 청원서가 제출된지 3개월만에 나온 것입니다.

지난 6일에는 FTC, 연방거래위원회와 법무부에 또 다른 청원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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