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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7월 ,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의 착륙사고로  사상자를 낸 아시아나 항공  2 14편  사고의  주요 원인은  조종사의 미숙한 착륙 시도였다고 연방 교통안전위원회가  결론 내렸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1년여의 조사 끝에, 연방 교통 안전위원회가  아시아나 항공 214편 사고의 주 원인은  조종사의 미숙한  착륙때문이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그동안의 사고 원인 수사를 종결하고  워싱턴 DC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미 교통안전위원회는  아시아나 214편 사고는   조종사가 착륙을 시도할 때,  자신도 모르게  자동 속도 조절장치를  끈  것이 크게 작용했다며   장치가 작동되고 있었으면   사고를   예방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사관들은  당시 조종사들이 착륙 과정에서 기체의 자동 항법 시스템을  완전히 끄지 않았기 때문에, 그 결과 기체의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 뜨로틀 시스템의   작동이 중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오토 뜨로틀 시스템이  착륙 과정 내내 홀드  모드로 유지되면서  기체의 속력이 급격히 떨어졌을 때  이를 조절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또 조종사가 착륙하면서 비행기의  고도와  속력의 이상 변화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한 점, 착륙 취소 결정이 너무 늦게 내려진 점등도 결정적인 실수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수사관들은 당시 사고기는 안전한 착륙을 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너무 낮게 비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통 안전 위원회측은  사고 당시 조종간을 잡았던 이강국 기장이 사고기인 보잉 777의 운항 경험 부족으로, 수동으로  기체를 착륙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고,  선임자로 사고기에 교관자격으로 탑승했던 부기장도 이강국 기장에게  적절한 지시를 내리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 보잉사의 자동 항법 시스템이 워낙  까다롭고 복잡한 점, 또 조종사의 피로 누적도 부수적인  사고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214편은  지난 해 7월 6일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착륙사고를 일으키면서,  3명이 숨지고, 18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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