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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운전자들이 매년 줄고 있습니다.
하지만, 텍스트 메세지 사용은 오히려 크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임승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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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부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입니다.

하지만, 전화 통화를 하는 운전자들은 매년 줄어들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교통 안전국에 따르면 2011년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자에게 발부된 티켓은 47만 6천 개 였지만, 2013년엔 42만 6천장으로 11%가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 4월 한 달간 캘리포니아에서 펼쳐진 운전 부주의 집중 단속 기간에 휴대 전화 사용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지난 해 단속 때 보다 5%가 감소한 5만 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화 통화는 줄었지만, 텍스트 메세지 사용은 오히려 크게 늘었습니다.

2009년 텍스트 메세지를 사용한 운전자에게 발부된 위반 티켓은 2천 8백개에 불과했었지만, 지난 해에는 10배 가까운 2만 7천장의 티켓이 발부됐습니다.

운전 중 음식을 먹거나 화장을 하고 심지어 책을 읽는 운전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4월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음식물 섭취나 독서, 화장을 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7천 여명으로 지난 해 집중 단속 때와 비교해 두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교통 안전국은 텍스트 메세지나 음식 섭취등이 증가세를 보인 만큼 앞으로는 이 부분에 중점을 두고 캠페인을 펼치겠단 계획을 밝혔습니다.

운전 부주의로 티켓을 받을 경우엔 162달러의 벌금이 부과되며 두 번째 부터는 285달러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한편 지난 해 전국에서 운전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사고로 숨진 사람은 3천3백28명이며, 42만 천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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