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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앞장서 맞서고 있는 풀뿌리 단체, 가주 한미포럼이 다음달 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연례 디너 행사를 갖습니다.

그간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는 가주 한미포럼의 최근 활동을 되짚어 봅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위안부하면 빠짐없이 등장하는 풀뿌리 단체, 가주한미포럼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소송 승리, 가주 교과서 위안부 역사 수록, 샌프란시스코 기림비 건립 등 수 많은 이슈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는 밀실 합의로 불리는 2015년 위안부 합의 재협상과 일본의 진정한 사과를 받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주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입니다.

<기림비든, 뭐 교육이든 다 좋지만, 할머니들이 살아계실 때, 국제적인 압박이 가해지게 만들어서 일본의 사과를 받아야하는게 이게 가장 시급하고, >

2014년부터 끌어오다 올 초 대법원에 내린 글렌데일 소녀상 철거 최종 기각 판결도 가주한미포럼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원고 측에서 보니까 대형 로펌을 썼더라구요. 글렌데일 시에도 법무팀이 있었지만, 로펌 규모가 크게 작용하거든요. 저희가 여러군데 접촉해서 대형 로펌이 프로보노로 하기로 결정했고, 항소했을 때도, 저희가 이용수 할머니 의견서를 써야겠다. 그래서 모든 자료를 보내주면 저희가 검토해서 커뮤니티에 알리고 대응을 하고…>

지금은 샌프란시스코 중심부인 스퀘어  팍에 올해 말 들어설 기림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매달 한 두번은 북가주를 찾아 소녀상 디자인부터 시 정부와의 연락, 승인 절차, 모금활동 등에  직접 나서고 있습니다.

<전략을 짜고, 계획 세우고 진행. 공청회 참여하고, 디자이너 만나고, 한국 소녀의 모습이  어떤식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위안부와 관련한 각종 이슈가 터지면서 한인들의 관심과 응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어떻게 진행되나, 애틀랜타에선 어떻게 진행이되나 이렇게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주시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모든 업무가 뜻 있는 이들의  자원봉사로 이뤄지는 만큼, 활동에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모금이 잘되고 지원이 많으면 전문인력을 고용해서 훨씬더 활동이 활발해지고, 대중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을텐데…>

가주한미포럼은,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오는 9월 30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초청해 기금 모금을 위한 연례 디너 행사를 갖습니다.

개인 참가비는 50달러로, 관심있는 많은 한인들의 후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의는 213-880-7992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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