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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국을 사칭하며 전화를 걸어  이민자 출신 주민들에게  돈을 챙기는  전화사기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지난주,  이민국을 사칭하며 걸려온 전화에 속아, 무려  만 천 5백달러를 갈취당하는 일이 글렌데일에서 발생하면서 ,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상세한 신원정보를 입수해,  피해자를 속이는 능란한  수법을 사용하고 있어, 추가 피해자가 속출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지난 목요일, 글렌데일의 28살 남성은  이민국의 재무부서에서 일하는 ‘ 케빈 스펜서’ 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피해자의  셀폰으로 전화를 걸어온  이 남성은 피해자가 수 년전 미국에 입국하면서, 외국인 등록카드에 등재하지 않았다며, 당장 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체포될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사기범은   이민국 규정 위반으로 피해자 본인 명목으로 벌금 5천 달러, 그리고 피해자의 아내 명목으로 벌금 5천 달러, 그리고 서류 미비 위반으로 벌금 천달러 등  만 천달러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벌금 납부는 세이프웨이와 본스, CVS에서  그릿 닷 머니팩 카드를 통해 당장 납부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피해자는 전화를 건 사람이 자신의 미국 입국에 대한 정보와 해외에 거주하는 가족들의 주소까지도 상세히 알고 있어, 이민국 직원이라고  믿고 돈을 건넸습니다

피해자는 다음날이 되서야 사기당한 것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민국은 물론 국세청, 수도전력국 직원 등을 사칭하며, 영어가 서툰 이민자들을 겨냥해 프리페이드 카드로 벌금을 납부하라고 위협하는 전화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같은 전화를 받으면, 전화를 건 사람의 신원과 직장 정보에 대해 자세히 물어 확인하거나 아니면 전화를 그대로 끊고 해당 부서나 치안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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