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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폭염 속에 자폐 한인학생, 이헌준 군을 학교 버스에 방치해 숨지게 한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당시 동료 버스 운전기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군 가족의 변호사가 제출한 서류에는 이 군이 사망한 날 아침, 버스 운전기사인 알만도 라미레즈와 동료 여성 사이에 수 십개의 노골적인 문자 메시지가 발견됐다는 경찰 보고서가 포함됐습니다.

위티어 경찰과의 인터뷰에서 두 운전기사는 사고가 발생했을 때, 라미레즈의 집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었다고 자백했습니다.

특히 여성 운전자는 우리가 웃고 즐기고 있는 동안 아이가 죽고 있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군 측 변호사는 당시 라미레즈가 여자친구와 만날 생각에 사로잡혀 버스 내를 확인해야하는 책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라미레즈는 지난 1월 2년의 실형을 선고 받고 복역중입니다.

이 군의 가족들은 현재 이 두 명의 운전기사를 고용한 버스 회사와 위티어 유니온 고교 교육구(Whittier Union High School District)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입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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