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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타운에도 전기차 충전을 위한 주차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 건물의 일정 할당량은 전기차 충전을 위한 공간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주 정부의 친환경 정책 덕분이지만,  아직 단속 방침은 없어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타운의 한 대형 한인 마켓 주차장.

친환경 차량들을 위한 주차를 뜻하는 Low Emitting Vehicle, LEV, Fuel-efficient vehicles, FEV preferred parking 공간에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이 아닌 일반 자동차들이 주차돼 있습니다.

녹색 페인트로 친환경 차량 주차 공간으로 지정돼 있지만, 일반 차량들이 쉴새 없이 주차하고 나가기를 반복해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Preferred parking인데다 아직까지 이렇다 할 뚜렷한 단속 방침이 알려지지 않아 단속 하는 이가 없습니다.

마켓 측은 현재 전체 주차 공간의 5퍼센트를 친환경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지정해두긴 했지만, 아직 전기차 충전 시설이 완비되지 않아 일반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에서 전기차를 위한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는 방침 외 구체적인 규제가 없다보니 충전 시설 구축도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주 정부 기금을 이용해 LA 시내에 더 많은 전기차 충전소 마련을 위한  법안을 추진 중인 세바스찬 리들리 토마스 주하원의원 사무실은 현재 주 정부 차원에서 다양한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리들리 토마스 의원실의 스티브 강 수석 보좌관입니다.

<단속이라던지, 프라이빗 프로퍼티지만 병원, 백화점 이런 퍼블릭이 자주 다니는 곳에 전기차 주차 공간을 위한 규제 등 여러 가지가 논의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

특히, 올 1월부터는 주 전역의 17유닛 이상의 콘도나 아파트 등의 새 주거 건물은 최소 3퍼센트의 전기차 충전 공간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규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레지덴셜 유닛은 프라이빗 프로퍼티라 빌딩 주인이나 Hoa에서 다른 룰을 만들어서 전기차 공간인데 일반차가 주차했다, 그럼 페널티나 주인이 HOA에서 차지할 수있는 권한은 있죠.>

한인 이 모씨는 전기차 충전소나 친환경 차량 주차 공간 지정은 일종의 사회적 약속 아니냐며, 주차 공간이 부족한 타운에서 이해 못할 바는 아니지만,  강제 단속이 없어도 자발적으로 지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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