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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방송’ 지향… ‘해야 할 일’ 다하려 애쓴 라디오서울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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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은 개국이래 사실에 충실한 방송, 정직한 방송이 되기 위해 애쓰면서,  커뮤니티에서 라디오 방송에 기대하는 역활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한국일보는 자매방송인 라디오서울의 개국 25주년을 맞아 오늘 16면 분량의 특집 섹션을 발행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라디오서울의 25년은 커뮤니티 속에서,  라디오 방송이 해야 할 일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기억하는 일 중 하나는,  지난 2004년 존폐 위기를 겪고 있던  마약, 알콜 중독자 사역기관인 나눔 선교회를 살리기 위한 특별 생방송이었습니다.

당시 나눔선교회는 면허에 맞는 운영과 시설개선 요구 등을 받아 폐쇄 위기에 놓였습니다.

근본 원인은 규정에 맞게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던 기금 때문이었습니다.

나눔선교회 한영호 목사입니다.

<문제는 돈이 없었던 거죠. 그래서 문을 닫을려고 했는데 교포 사회에서 들고 일어난거죠. 거기서 가장 큰 도움을 준 곳이 라디오 서울이에요. 생방송으로 도와달라고 호소해서 원래 2-3시간 하던 걸 연장을 해서 한 6-7시간? 그래서 저희가 공사를 시작하게 된거죠.>

특별 생방송이 진행된 라디오서울에는 하루에만 25만 여달러의 성금이 답지했습니다.

노스리지 지진이 일어난 지난 94년,  라디오 서울은  지진피해 지역을 발로 누비며 긴급상황을 전하면서 동포애를 호소했습니다.

라디오서울의 보도는 그 해 KBS가 주최한 서울 프라이드 방송 콘테스트에서  특별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녹음 컷>

 

한국어 라디오방송으로는 처음 북한에서 미국을 연결해 라이브 방송도 했습니다.

지난 95년 당시 잠시 개통됐던 AT&T 라인을 통해 평양에서 직접  북한소식을 전한 것 입니다.

<녹음 컷>

 

한국일보는 자매 방송인 라디오서울의 개국 25주년을 맞아 오늘 16면 분량의 라디오서울 특집섹션을 발행했습니다.

이 특집 섹션에서는 한국어 라디오 방송의 역사와,  늘 목소리로만 대하던 라디오서울 보도편성 프로그램의 진행자들을 눈으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섹션에 따르면 남가주의 첫 한국어 라디오는 지금부터 52년 전인 1965년 주 30분 방송으로 시작됐고, 그 9년 뒤인 1974년,  한국일보는 AM 라디오 방송을, 4년 뒤에는 FM 방송을 시작해 이 때 이미 AM, FM 동시방송 시대를 열었습니다.

당시 한국일보 소유의 AM 방송국은 ‘라디오 코리아’로 AM 1460,  FM 방송국은 ‘라디오 한국’으로 FM 107.1으로 한인사회의 생생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배인정 기자

Categories: 뉴스, 종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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