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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국적으로 한인 2세들의 연방의회 도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화당 텃밭에 도전하는 민주당 으로, 3-40대 초반 나이의 정치 신인, 아웃사이더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조지아 주에서 연방 하원에 도전장을 던진 데이빗 김 후보가 LA를 찾아 그의 비전을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미 전국적으로 한인 2세들의 정치 도전이 거셉니다.

올초 LA에서  연방 하원에 도전했던 로버트 안을 시작으로, 오렌지카운티에서  연방하원 45지구에 출마한 데이브 민 UCI 법대 교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이라크 담당 디렉터 출신으로 연방하원 뉴저지 3지구에 출마한 앤드류 김, 조지아 연방하원 7지구에 출사표를 던진 데이빗 김 후보까지 주류 정치를 향한 한인 2세들의 도전이 말 그대로 줄을 잇고 있습니다.

조지아 주에서 연방하원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38살의 데이빗 김 후보는 하버드 대 재학 시절에 C2에듀케이션 학원을 설립해 전국220개 지점으로 키워낸 사업가 출신 입니다.

10일 LA를 찾은 데이빗 김 후보는 이 같은 한인 2세들의 도전이 한인으로써 자랑스러울 뿐 아니라 커뮤니티에도 고무적인 일이라고 강조합니다.

<여러 한인 2세들이 정치에 도전해 한인들의 목소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높여 다 함께 이길 수 있길 바랍니다. 하지만 비록 이기지 못하더라도 좋은 예가 돼 미래에 더 많은 한인들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반 트럼프 정서가 확산되는 가운데, 민주당인 김 후보도 아웃사이더로 기존 정치 세력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공략하고 있다는 점은 타 한인 후보들과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 싸움에 싫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치 경험이 없다는 것과 워싱턴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좋아합니다. 비즈니스 경험 있어 실제 주민들이 겪게 되는 문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 후보가 출마한 조지아 주 연방하원 7지구는 20년 간 공화당 텃밭이긴 했지만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시안 인구만 해도 16퍼센트, 흑인 17퍼센트, 라티노 17퍼센트 등 소수 인종이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데다, 지난 대선 당시 지역구인 귀넷 카운티에서 2퍼센트 차로 힐러리가 이긴 것은 변화를 원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에 더해 최근 7지구와 유권자 구성이 비슷한 또 다른 공화당 텃밭 6지구의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것도 변화의 바람에 힘을 실어 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7지구에는 현역인 롭 우달 의원에게 민주당 후보 5명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로, 2018년 가장 경쟁이 심한 지역구 중 하나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데이빗 김 후보와 관련한 정보는 davidkim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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