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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남가주 한인들의 세금보고를 통해  살펴본 지난 한해 한인 사회  경기는  다소 위축됐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인건비와 렌트비 상승 등의 요인으로  고전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타운내 공인 회계사 사무실이  한인들의 2016년도 세금보고업무를 처리하면서 체감한  지난해 한인 사회 경기는 예년보다 위축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회계사들은  서비스 업종은 큰 변화없이 비교적 무난한 것으로 보였지만,  도소매업체들은  고전이 두드러졌다고 전했습니다.

앤리 공인 회계사는 인터넷 상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이 크게 줄면서  소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도매업체들에도  여파가 미쳤다고 전했습니다.

워크인 고객이 줄면서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등 새로운 판로 모색에 나선 한인 업체들도 생겨났습니다.

식당들도 고전했습니다.

노동 집약 업종 중 하나인 식당은 최저 임금 인상으로 인건비가 오른데다, 렌트비와 식재료 인상으로 운영비 전반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강신용 공인 회계삽니다

(컷)

현금 대신 신용카드 결제가 늘면서, 조세 형평국의 감사  확률이 높아지면서, 업소들이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공인 회계사들은 전했습니다

한인 경제의 젖줄인 자바가 고전하면서, 식당과 유흥업소를 비롯해 미장원과 스킨케어, 네일샵등 여성 상대  업소들도 경기가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난해 낮았던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  재융자가 늘면서, 부동산 업계, 특히 융자업  종사자들의 경기는 좋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주택을 매각한 한인들은 차익을 많이 챙겼고, 주식 투자 수익도 좋았습니다.

싼 원유가에 비해 개솔린 가격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주유소는 경기가 좋았습니다.

바이어들의 인터넷 의존 성향이 짙어지면서 업소들이  하이텍을 잘 활용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요건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전통적인 방식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1세대는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2세 자녀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신세대의 능숙한 컴퓨터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의 도움으로 비즈니스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세금 보고를 담당했던 회계사들은 전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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