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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나의  한인 운송업체가  한인과 라티노 항만 트럭 운전사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5백만 달러를 배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운송업체 측은 실제로는 종업원 신분인 트럭 운전사들을 독립 계약자로 취급해,  각종 경비 부담을 이들에게 전가해 오다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된 것입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한인과 라티노 항만 트럭  운전사 4백여 명이  실제로는 종업원이지만 독립 계약자로 분류돼 사측으로부터  착취당했다고  회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5백만 달러의 보상금을 받는 조건으로 협상이 이뤄졌습니다.

가디나의  한인 운송업체 QTS와 계열사인 라카 익스프레스, 윈윈 로지스틱스를 상대로 4년동안 진행되온 집단 소송은 아시안 정의진흥센터와 임금정의센터가 맡아,  한인과 라티노 항만 트럭 운전사들을 대신해 진행해왔습니다

두 명의 한인을 포함해  12명의 대표 원고들이 제기한 이 집단 소송에는 4백여 명의 트러커 중  243명이 동참해, 한 사람에 평균 만3천5백달러의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원고측 캐시 최 변호삽니다

(컷) (물류회사에서 얼마나 일했는지 기간에 비례해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

또 집단 소송에 참여한 후, 회사로부터 해고되거나 불리한 조건의 일감을 받는 등 보복피해를 당한 운전사들에게는 최고 7,500달러의 보상금이 추가로 지급됩니다.

한인 에릭 유씨가 대표로 있는 운송업체 QTS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파산을   신청해, 이번 집단 소송은 파산 법정으로 옮겨 진행됐습니다

(컷) (QTS가 소송도중  파산을 신청했기 때문에, qts의 채무가 동결됐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회사 대표인 에릭 유씨의  패밀리 트러스트, 그리고 유씨가 소유한 다른 회사로부터 배상금을 받아내는데 성공했습니다..)

QTS 와 산하의 라카 익스프레스, 윈윈 로지스틱스는 항만에서 통관된 물건을 배송하는  항만 트럭 운전사들을 정직원이 아닌  독립 계약자로 분류해, 회사가 운전사들에게 비용부담을 전가시켰다는것이  집단 소송의 취지입니다.

트러커들이 독립 계약자가 되면서  회사는 세금  부담을 줄였지만  대신 운전사들의 납세 부담이 늘었고, 업무에 사용된 트럭의 리스나 관리, 차 보험, 개스비 등이 모두 운전사들에게 전가되면서, 이들에게 돌아가는 실임금이 줄면서, 이를 상쇄하기 위해 더 긴 시간 일해야 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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