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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시와 엘에이 카운티 직할지의 시간당 최저 임금이 다음 달부터 12달러로 인상되는 가운데,  큰 폭으로 최저 임금 인상이 먼저 이뤄진 시애틀의 경우, 임금 인상 후 일자리가 줄고 근무 시간도 단축되는 등  역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워싱턴 대학 연구팀이  시애틀이 지난해 시간당 최저 임금을 13달러로 인상한 후 지역  고용시장에 발생한 변화들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최저 임금 변동이 없었던 시애틀 주변 지역과  비교할 때,   유독 시애틀에서만 일자리가 줄고  근무 시간도 단축되는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최저 임금 인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요식업계의 경우,  최저 임금 종업원을  줄이는 대신, 고임금 숙련 직원을 늘이는 추세도 보였습니다.

시애틀과 엘에이는 고용시장이 다르기 때문에 시애틀의 일이 엘에이에서 재현될 것이라고 볼 수는 없지만,  임금 인상에 따른 경고등이 LA에도 켜진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엘에이의 최저 임금 인상으로 소수계 저임금 단순 노동자들이 오히려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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