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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몰린 한국 관광객, 피해파악 주력….5명 연락 안돼… 현지 한인사회 충격… 한인여행사 라스베가스 관광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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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영사관 경찰영사 급파, 이기철 총영사도 라스베가스 행

2일 현재 연락되지 않는 한국인 5명…소재 파악 나서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특히 최장 열흘간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한국 관광객들이 대거 미국으로 몰리고 있던 터여서, 한국 외교부와 LA총영사관은 한인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1일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사건으로 이 지역 한인사회도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라스베가스 한인회 이창원 회장입니다.

<제가 여기 34년을 살았는데, 이런 사건이 없었거든요. 라스베가스는 안전한 게 장점 중 하나인데 지금 관광객들 뿐 아니라 여기 오래 살았던 사람들 모두 굉장한 충격에 휩싸여 있습니다. 모든 게 밤에는 아비규환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부터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 연휴를 맞은 한국 관광객들의 수가 수 천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정부와 LA 총영사관 등은 한국인 피해 여부 파악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건 당일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가거나 미국으로 입국한 한국인들의 수는 정확히 추산하기 어렵지만,  가족이나 지인들을 통해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보고된 한국인들은 2일 오후 현재  5명입니다.

이기철 LA총영사입니다.

<지금 우려하는 것은 추석연휴 때문에 엘에이 지역 방문 한국 국민들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연락 두절자가 그 수보다 많을 수도 있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지 예측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직접 가서 파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오후에 라스베가스로 갈 예정입니다.>

사건이 발생한 당일에는 한인 여행사를을 통한 라스베가스 관광팀들은 이미 다른 여행 코스로 떠났거나,  총격사건 다음날인 월요일에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일정이 대부분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일에도 불구하고,   LA 한인 여행사들은 예정됐던 라스베가스 관광일정은 그대로 계속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주관광의 피터 박 사장입니다.

<오늘 라스베가스로 다 진입을 합니다. 8시 출발하는 것을 고민했지만, 라스베가스 관광청이나 라스베가스 진입이나 호텔 체크인 문제가 없다고해서 출발 시켰습니다. 오늘도 LA공항으로 많은 분들이 들어오는데 휴가 받아서 들어오는거라, 전체 일정 그대로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LA총영사관은 경찰 영사를 라스베가스로 파견해 검시소를 비롯해 사망자나 부상자가 이송된 병원 등을 돌며 한국인 피해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함께 외교부, 청와대 위기대응센터, 영사 콜센터, 라스베가스 한인회, 영사 협력원, 현지 여행사 등을 통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Categories: 뉴스, 종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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