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추석 맞은 타운 업소들 명암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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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 10일의 황금 추석 연휴를 맞은 한국 관광객이 LA로 몰려들면서 타운 여행사들과 호텔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반면, 올해는 주중에 추석을 맞게된 타운 떡집 등은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최장 10일의 황금 추석 연휴를 맞은 한국 관광객이 LA로 몰려들면서 가장 큰 특수를 누리고 있는 곳은 바로 한인 여행사들입니다.

유례 없이 긴 황금 휴가에 이번 일주일 사이 예약 고객만 3천명이 넘는다는 아주관광 측은 관광 가이드가 부족해 곳곳에서 긴급 투입을 하며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주관광의 피터 박 사장입니다.

<지난해보다 200퍼센트는 더 성장한 것 같습니다. LA지역에서 가이드가 부족해서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에서도 하시던 분이 오셨고, 알래스카에서 여름시즌 보내고 LA초빙한 분들도 계시고…>

푸른투어 박태준 실장입니다.

<저희도 뭐 마찬가지로 가이드들이 부족해서 프리랜서 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고, 가이드 뿐 만 아니라 버스도 그렇고…>

타운 호텔들도 한국 관광객들로 가득 찼습니다.

JJ그랜드 호텔 측은, 전체 예약의 70퍼센트는 한국 관광객들로, 이번 주는 특히 한달 반 전에 만실이 됐으며, 다음 주 역시 12일부터 열리는 LA한인축제 일정으로 단 하루를 제외하고는 객실이 다 찬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반면 추석 때면 가장 붐비는 타운 내 떡집들은 주중에 맞은 명절인 때문인지 예년보다 한가하다고 전했습니다.

올림픽 떡집의 엔젤라 춘 사장입니다.

<예년에 비해서 반으로 줄어들었죠. 먹는걸로 서로 정을 나눈다던가 그런게 좀 사라져가는 것 같아요.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낙원 떡집의 유문숙 사장입니다.

<주말이면 엄청바쁜데 주중이라, 작년에는 저희 칠판에 빽빽하게 글씨를 못쓸정도로 꽉 찼었는데, 올해는 주문 들어온게 반 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타운 마켓들은 지난 주말부터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지만 주말에 맞는 추석에 비할 바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갤러리아 마켓 올림픽의 강정완 커스토머 서비스 매니저입니다.

<주중이라도 예년에 비해 20퍼센트정도 바쁜거 같습니다. 주말이 끼면 거의 3-40프로 이상 매출이 올라가는데요, 이번에는 분산이 좀 된 것 같습니다.>

 

배인정 기자

 

Categories: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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