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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1개 주가 지난 달 발표된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안에 공식적으로 반대를 표명하며 트럼프 행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어느 계층이 가장 영향을 받게 될지 충분한 검토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지난 달 연방 국립공원 관리국은 2018년부터 17개 인기 국립공원의 성수기 입장료를 현재보다 2-3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캘리포니아를 비롯한 11개 주 검찰 총장들은 수요일 성명을 통해 입장료 인상은 모든 미국인들이 즐길 수 있어야 할 땅과 자연 경관에 대한 접근을 저소득층과 대변자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 유색 인종들에게 제한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성명에는 입장료 인상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법적 조치가 포함되진 않았지만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비에 베세라 가주 검찰총장은 국립공원 관리국이 요금 인상이 공원 방문객들에게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요금 인상으로 누가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될지 경제적 분석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노후화된 건물과 인프라 스트럭처 개보수 비용 마련이라는 이유를 내세운 국립공원측의 목표도 이뤄질 것 같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 요금 인상은 요구하면서, 2018년 연방정부 예산안에는 거의 3억달러에 달하는 국립공원 예산 삭감이 포함됐다며 비판했습니다.

입장료 인상이 추진되는 17개 국립 공원에는 캘리포니아의 요세미티, 자슈아 트리, 킹스 캐년과 함께 아리조나의 그랜드 캐년, 와이오밍의 옐로 스톤 등이 포함됐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국은 현재 차량 1대 당 25달러에서 30달러인 입장료를 두 배인 70달러로 올리고, 현 10에서 15달러인 모터사이클은 두배에서 세배인 30달러로 인상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만약 이 인상안이 승인되면, 2018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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