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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쉘터 반대’ 한인들 “에릭 가세티 시장 사과하라”… LA 시청서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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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노숙자 쉘터 설치 반대로 시작된 한인들의 집회가 이번에는 에릭 가세티 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LA시 정부 측에 정보공개청구 요구와 소송을 준비하는 등 압박의 강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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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노숙자 쉘터 설치 반대로 시작된 한인들의 집회가 이번에는 에릭 가세티 LA시장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12일 낮 시청 앞에서 열린 집회에는 약 250여명이 모여 지난 주 한인들의 홈리스 워크샵 출입이 저지당한데 대한 항의와 공식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 날 시 정부 측의 워크샵 입장 불가 명단에 올랐던 한인 여성은 연단에 올라 워크샵 참여는 홈리스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좋은 의도로 신청했을 뿐이라며, 이 같은 방법으로 한인들을 배제한다면 결코 성공적인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허수정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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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회는 이 날 반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민권 단체인 NAACP, UDLA 등의 서명을 담은 별도의 서한도 가세티 시장 측에 전달했습니다.

방준영 사무국장입니다.

<쉘터 이슈를 벗어나서, 한인들이 퍼블릭 이벤트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차별이에요. 설명을 해달라, 어떤 기준으로, 한인들을 못 들어가게 했냐,>

윌셔커뮤니티연합 측은 허브 웨슨 시 의장실과 시장실 측에 추가 정보 공개 청구 요구를 한 상태이며, 법적 소송도 고려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찬용 변호사입니다.

<시에서 굉장히 심각하게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못하게 막는다는 것은, 불법적인 행위입니다. 소송 준비하려고 하거든요. 시가, 또는 시장실이 이번 이슈를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보여주는, 태도가 굉장히 잘못된 태도라는 증거라고 생각해요>

윌셔커뮤니티연합 측은, 다음 주 중 한 차례 더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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