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한국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재외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SNS에 게시·전송한 혐의로 재외선거인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미주 거주자인  B 씨는  지난 4월 25일, 총영사관에서 투표한 뒤 투표지 사진을 찍어 한국의 카카오 스토리 모임 친구들에게 공개했다 적발됐습니다.

엘에이 총영사관의 윤재수 선거관은  고발된  B 씨가  엘에이 관할인지는 알 수 없지만, 중앙 선관위로부터  문의나 확인전화를 받은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남아에 거주하는 A 씨는 같은날 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뒤 투표지를 셀폰으로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누구든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는 것은 불법으로  이를 어기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선관위는 사전 투표기간과 선거 당일 기호 등을 표시한 투표 인증샷을 촬영해 SNS·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연호 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