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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 반대 시위 열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헌팅턴 비치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지지 집회는 폭력으로 번지면서 4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지난 토요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싸움으로 번지면서 결국 4명이 체포됐습니다.

이 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Make America Great Again’ 집회에는 트럼프 지지자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평화 행진이 계획돼 있었습니다.

LA 뿐 아니라 전국 33개주 40여개 도시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행사입니다.

이 날 집회는 블랙 마스크를 쓴 30여명의 반 트럼프 시위대가 트럼프 지지자들을 막아서면서 충돌이 벌어졌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검은색 마스크를 쓴 남성이 행사 주최자에게 페퍼 스프레이를 뿌리자 트럼프 지지자들이 이 남성을 구타하면서 폭력이 시작됐고, 싸움은 약 30분 가량 지속됐습니다.

현재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는 영상에는 곳곳에서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져 그야말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컷>

검은색 마스크를 쓴 남성은 수 많은 인파에 쫓기다 펜스를 넘어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를 따라 달아났으며, 곧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붙잡혔습니다.

이 중 네 명이 체포됐으며, 3명은 불법 페퍼 스프레이 사용으로, 한 명은 폭행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부터 시작된 트럼프 반대 시위에, 이제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목소리도 점점 커지면서 이들 간의 대립이 극에 달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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