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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중남미 지역 세종 학당 교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해외 최일선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교육자들을 만나, 현지 한류 열풍에 대해 직접 들어봤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해 2007년 3개국 13곳에서 시작된 세종학당.

10년이 흐른 지금 세종 학당은 54개국 111곳으로 퍼졌습니다.

한국의 세종학당재단 송향근 이사장입니다.

<지난해 1년 동안 세종학당 학습자가 5만명이 넘습니다. 오프라인 뿐 아니라 웹사이트인 누리 세종학당에서 공부하는 학생까지 합치면 엄청 많죠.>

16일에는 북미, 중남미 지역 세종 학당 교원, 관계자 100여명이 처음으로 LA한국 문화원에서 워크샵을 가졌습니다.

현재 전세계에서 600여명의 교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재단에서 직접 파견되고 약 25퍼센트는 현지 채용되는데, 칠레 산티에고 세종학당에서 파트타임 교사로 근무하는 까밀로 아기레 씨도 그 중 한 명입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서울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뒤, 현재 한국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까밀로 씨는 최근 칠레에서의 한류 열풍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칠레 사람들은 자동차 전자제품 구매할 때 한국 브랜드를 선호해. 학생들이 한국 문화 역사 특히 칠레에서 한국 뿐 아니라 한반도 이웃나라 동 아시아 전체 역사 수업에 관심 많아. 요청이 많아. >

멕시코 문화원의 세종학당은 연간 수강생 수가 8-900명, 한 학기 대기자만해도 400명에 달할만큼, 수요가 높습니다.

멕시코 한국 문화원 세종학당 이혜정 교원입니다.

<멕시코 한국문화원에서 가장 총애를 받던 학생이 있었는데요, 우연한 기회에 민요 교실에 참여하고 본인이 직접 민요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지금은 결국 한국으로 유학을 갔어요.>

장진상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장입니다.

<1년에 두 번 신규 학생 60명을 선발하는데, 첫 날에 다 60명 이상 마감되고, 10배 정도의 학생들이 신청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한국문화원 세종 학당 임성희 교원입니다.

<케이팝 케이 드라마로 시작해서 다른쪽으로 문화가 확대돼서, 굉장히 다변화 되고 있구나 이렇게 느끼고 있구요>

이틀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종학당 운영 현황과 사례, 협력 방안 토론 시간이 마련됐으며,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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