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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장미 대선의 재외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특정 후보의 후원모임도 눈에 띄지 않는 등 LA 한인사회는 예전 대통령 선거와는 판이하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5월 9일 한국 대선의 재외 선거일이  다음주 화요일인 25일  시작되지만,  엘에이는  예전과 달리 특정 후보  후원단체들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은 채  조용한 모습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양강구도로 박빙의 선거가 예상되고, 재외국민의 표심이 캐스팅 보트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인데다,  어느 때보다 유권자 등록을 마친 재외국민이 많지만,

워낙 뜻밖에 닥친 조기 대선이어서 인지  떠들썩했던 과거 해외 후원 움직임과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한국 정치상황이 요동치면서 얼마 전까지도 대선 후보가 누가 확정될지 불분명한 상황이어서, 해외 지지 모임이  결성될 시간적인 여유도 사실상 없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문재인 후보의 경우, 과거 결성됐던 해외 지지 모임들이 꾸준한 활동을 해왔고, 따라서 엘에이에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은 여럿 있는 편이지만,  현재 이들 조차도  카톡이나 이메일등 sns를 통해 주로 선거  운동을 펼치고, 오프 라인에서는 뚜렷한 활동이 없습니다.

선거운동 규제가 워낙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윤재수 선거관은 최근 특정 후보 지지모임을 결성하는데  있어 선거법 저촉과 관련한  문의가 간간이 접수되지만,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공식 후원단체 모임은 선거법상 위반이라고 밝혔습니다

(컷) ( 다가오는 대선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특정 후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식으로 모임을 결성할 수는 없습니다 …)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들은 지금 몇몇 단체들이 태동되는 상황입니다.

문 후보를 부담스러워하는 미주의 중도 진보층과 보수층이 안철수 후보 지지층으로 흡수되면서, 그동안 반기문씨를 지지해왔던 미주의 충청권 표심도 안 후보쪽으로 몰리는 모습입니다.

보수층인 홍 준표 후보측은 그러나 눈에 띄는 지지 모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선거전 자체가 문 안, 양강 후보로 압축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그러나 특정 후보를 지지해서 모였어도 선거법 위반시 중처벌이 따르기 때문에 , 강연회, 독서 클럽등의 이름으로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기회는 최근 잦아졌지만 드러내놓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집회는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거법상, 미 시민권자는 선거 운동 자체가 허용이 안되고, 영주권자나 국외부재자의 경우, 소셜 미디어를 통한 선거운동, 일대일 선거운동, 전화상으로는 허용되지만, 집회를 열어 특정 후보를 지지, 비난할수 없고, 신문광고나 인쇄물 등을 통한 선거 운동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외 거주자들이 선거법을 위반할 경우, 한국 입국 금지, 여권 반납 등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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