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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미국을 횡단하면서 위안부 문제를 알리려는 한국 대학생 2명이 오늘(어제) LA의 일본 총 영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위안부 문제와 소녀상에 대한 한인들의 더 적극적인 관심을 요망했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미국민과 미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트리플 A 프로젝트’ 3기 참가자인 대학생 하주영 조용주 군이 이번 금요일 70여일에 걸친 북미대륙 자전거 횡단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이 프로젝트는 23일 LA를 출발해 앨버커키, 오클라호마 시티, 캔자스 시티, 세인트루이스, 시카고, 워싱턴 DC를 거쳐 9월 3일 뉴욕에서 끝을 맺는 3천728마일의 대장정입니다.

연세대 스포츠 응용산업학과 조용주 학생입니다.

<라이딩하면서 브로셔나 명함을 나눠주면서 이 문제를 알리고 라이딩 후에는 영상을 제작해서 SNS 홍보를 할 계획입니다. 또 수요 집회 등 이벤트를 통해서 이 문제를 공론화 시키려고 합니다.>

경희대 스포츠의학과 하주영 학생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런 식의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나가면 언젠가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저희는 믿고 있습니다. >

현재 이들은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한국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LA에서도 뜻 있는 한인들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트리플 A를 후원하는 가주한미포럼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펼치는 자전거 대륙횡단이 올해로 3년 째 접어들면서 주류 언론과 지역 사회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주 한미포럼 김현정 사무국장입니다.

<이런 풀뿌리 활동이 굉장히 중요해요. 자기 동네 지나갈 때 기사 실어주기도 하고, 이런 순수한 마음이 사람을 움직이는 것 같아요. 많이 감동하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이와 함께 현재 소녀상 건립에 일본의 방해 공작이 그 어느 때보다 집요한 만큼, 소녀상 건립에도 한인들의 관심과 작은 힘을 보태줄 것을 요망했습니다.

<브룩헤이븐 시에서 만장일치로 소녀상 건립결의를 하고, 30일 제막식 예정이에요. 그런데 일본이 어마어마한 압박을 가하고 있어서 브룩헤이븐 시 의원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인들이 브룩헤이븐 시 의회 감사편지나 격려하는 이메일을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련 문의는 kafcinfo@gmail.com으로 하면 됩니다.

한편, 하주영, 조용주 두 대학생은 23일 금요일 오전 10시 글렌데일 소녀상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자전거 대륙횡단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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