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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이후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미주 진출 붐이 일었지만 현재 일부 업체는 철수하는 등 부침이 심합니다.

여전히 한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한국산  프랜차이즈 사업,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한 때 미주에서 승승장구하던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현지화에 실패해 줄줄이 문을 닫거나 매장을 축소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본사로서는 가맹점을 늘려야 하는데 직영점만 늘어나 수익성은 떨어지고, 한국이 아닌 미국현지 법과 규정을 따르지 않아 분쟁이 터져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프랜차이즈 업체라도 미국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프랜차이즈 업체’라고 말하는 것 조차 위법입니다.

이요한 변호삽니다.

<가주에선 등록안되어 있으니까 위반이죠.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모든 소송들이 본사들이 프랜차이즈 등록을 제대로 안해놨다, 한국에서 있던 내용을 반영해서 미국 재무재표로 투자자들을 설득했다 이런 내용들이거든요.>

최근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의 실패가 잇따르고 있지만,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트랜디 함을 갖추고, 문턱이 낮은 프랜차이즈 사업은 마땅한 비즈니스 기회를 찾기 어려운 한인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입니다.

실제로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내 수요는 더 늘고 있습니다.

<풀러튼, 부에나 팍, 비치, 멜번 사거리에 모든 한국 브랜드가 다 들어가있죠. 조지아, 애틀랜타 뭐 LA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작은 도시에서도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한국 프랜차이즈를 미국에서 하려면 한국 내 인기와 지명도만 보고 덜컥 계약하기 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회계자료 검토부터 메뉴의 현지화, 사업 수익성, 장소 선정 등 꼼꼼한 사전점검이 필요합니다.

코트라 LA무역관과 한국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서부지회 등에서도 관련 정보를 구해 볼 수 있습니다.

코트라는 13일 타운에서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를 열어,  미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에는 사업확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기회를 찾고 있는 한인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코트라 LA무역관 문진욱 차장입니다.

<여러 시행 착오를 참고해서 빨리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법을 잘지키면서 확장 위주가 아니라 내실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옆에서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이 행사에는 BBQ치킨, 둘둘치킨 등 미국에 이미 진출한 5개 업체와 얌샘, 매즈믹 등 미국에 진출하지 않은 6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업체 설명회에 이어 80건 이상의 개별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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