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프랜차이즈 몰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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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랜차이즈가 속속 LA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과거 대기업 위주에서 소규모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인 타겟에서 점차 타인종 타겟으로 바뀌면서 한층 진화한 모습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미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함을 내세운 한국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속속 LA에 상륙하고 있습니다.

가주마켓 푸드코트에 입점한 로봇김밥, 소공동 순두부, 브라운 돈까스 등의  브랜드는 프리미엄 분식, 독특한 퓨전 요리 등 저마다의 특색을 내세우며 처음 LA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 때 승승장구하던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문을 닫거나 매장을 축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지만, 한국 프랜차이즈의 미국 진출 열기는 식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과거의 실패 사례를 교훈 삼아 한층 진화한 모습입니다.

이요한 변호사입니다.

<최근에 미국 사업권을 받아오시는 분들은 1.5세 교포 중에 사업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미국에서 관련 공부를 하거나, 식품회사에서 일하던 분들도 있고, 이렇게 최근에는 사업이나 학력, 경력이 1세대 점주보다 높아서.. >

과거 미국 진출은 탄탄한 자본력으로 무장한 대형 프랜차이즈가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소규모 업체들이 많다는 것, 매장 수보다는 실속을 추구한다는 점, 또 기존 한인 상권에서 벗어나 타인종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는 것도 달라진 점 중 하납니다.

가주마켓 3층의 스퀘어믹스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오션파트너스 그룹의 윤현석 대표입니다.

<한인들의 바잉파워가 크게 성장하지 않은 반면에 Non-코리안 아시안, 히스패닉이 아시안에 뿌리를 내린 브랜드에 좋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어요>

이같은 한국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미국 진출 러시는 워낙 한국의 먹거리 트랜드가 발달했을 뿐 아니라 한국의 유행이 빠르다는 점을 주 요인으로 꼽습니다.

또 백정과 같은 현지화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해외 진출의 꿈을, 미국 시장 검증 장소로 통하는 LA에서 펼쳐보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프랜차이즈 업계 러시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표현하면서 앞으로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

 

Categories: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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