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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한인 2세가 연방 의회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경제정책 전문가이자 UC 어바인 법대 교수, 데이브 민 후보가 그 주인공입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경제정책 전문가이자 UC어바인 법대 교수, 증권 거래 위원회의 전 변호사, 미국 진보센터 전 이사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41살의 데이브 민 후보가 오렌지카운티의 연방 하원 45지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정치에 관심 없던 그가 연방 의회 진출을 고려하게 된 것은 도널드 트럼프의 반 이민 정책과 이들 정책에 거수기 역할을 하고 있는 현직 미미 월터스 의원이 촉매제 역할을 했습니다.

데이브 민 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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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임기에 도전하는 월터스 후보는 공화당 소속의 현직 의원으로,  어바인과 터스틴, 미션비에호 등을 포함하는 45지구가  공화당 우세지역이긴 하지만, 점차 민주당 성향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여서 가능성이 없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대선에서, 45지구 주민들은 극단적인 보수 성향의 트럼프 대신 민주당의 클린턴에게 더 많은 표를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때문인지 현직 월터스 후보에게 도전하는 5명은 데이브 민 후보를 포함해 모두 민주당 소속입니다.

<컷>

강석희 어바인 전 시장을 비롯해 어바인 시 의원이었던 메리 앤 가이도, 피오나 마 주 재무장관 후보자 등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 후보는 경제, 건강 보험, 환경, 사회보장 시스템 등에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1972년 이민 온 데이브 민 후보의 아버지는 항공 엔지니어로, 어머니는 컴퓨터 칩을 개발하는 몇 안되는 여성 과학자로 활동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성장한 민 후보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 스쿨에서 경제학 학사학위를 받고,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연방 증권거래 위원회의 변호사로 경력을 쌓기 시작해 현재 UC 어바인 법대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아내 역시 UC 어바인 법대 교수로 가정폭력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예비선거는 내년 6월 5일 치러지며, 결선은 내년 11월 입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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