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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어바인 지역에 학생들의 소득에 따라 최대 90%까지 수강료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비영리 뮤직 스쿨이 곧 개장합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자녀의 예능교육을 망설이던 가정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학교는  유능한 강사진에다  풍부한 강의 프로그램을 갖춰  이미 수 백명의 학생들이 등록했다고 합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피아노부터 기타, 바이올린 첼로, 플룻 등 여러 악기부터 발레, 재즈, 현대 무용, 포크 댄스 심지어 연기까지 종합적인 예체능 교육을 배울 수 있는 비영리 커뮤니티 뮤직 스쿨이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22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열리는 어바인의 오렌지 카운티 뮤직 앤 댄스는 2만 천 스퀘어피트 규모에 8개의 연습실, 대형 댄스 스튜디오, 강의실,녹음실, 학생들이 직접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140석 규모의 극장 등이 마련됩니다.

개별 뮤직 스쿨이나 녹음실, 댄스 스튜디오 등은 많지만 이렇게 한 곳에서 종합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습니다.

탑 클래스의 강사진을 갖춘 OCMD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는 학생들의 가정 형편에 따라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마케팅 디렉터인 마크 린체스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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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학비의 10퍼센트에서 최고 90퍼센트까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 학교의 장학금 제도는 기본적으로 가구 당 수입에 따라 측정되지만, 각 가정의 경제 사정을 고려해 유동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더글라스 케이 프리먼 CE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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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어린 학생들을 위해 선뜻 기부할 수 있는 소수의 기부자들 덕분에 펀드레이징 행사를 별도로 열지 않더라도 수 많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게된 것이라며, 이 같은 의도가 더 유능한 강사들을 한 곳에 모으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OCMD 측은 현재 40여명의 교사들과 소수의 클래스가 열려 있는 상태로, 200여명의 학생이 이미 등록을 마쳤고, 다음 주 그랜드 오프닝 행사 후 몇 달 안에 천 여명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OCMD의 설립자인 중국계 찰스 장 회장은 원래 클라리넷 연주자로 23살에 단 20달러만 들고 미국에 왔다가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음악을 포기해야 했고, 갖은 일을 하다 100여개의 체인을 가진 아시안  레스토랑 픽 업 스틱스(Pick Up Stix)를 설립한 입지전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OCMD의 CEO인 더글라스 케이 프리먼(Douglas K. Freeman)은 변호사, 기업가이자 독지가로 퍼시픽 심포니 이사장 등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해왔으며, 네셔널 필란트로피 데이의 창시자이기도 합니다.

그랜드 오프닝 행사는 어바인의 17620 핏치 에비뉴에 있는 OCMD에서 다음 주 토요일인 22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열리며, 관련 정보는 ocmusicdance.org나 949-386-8336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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