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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에다 정권 교체가 유력한  한국의 현 정치상황이 해외 평통위원 인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LA 등 미주 대부분 지역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평통위원 지원자가 크게 줄어 ‘평통위원 구인난’을 겪고 있습니다.

차기 회장은 물론 일반 위원도 차기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어 있는 정치현실이 이같은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풀이됩니다.

 

정연호 기잡니다.

 

오는 6월말 2년 임기가 끝나는 현 17기 LA 평통이 차기 평통위원 지원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7월부터는 18기 평통이 새로 출범하게 되는데, 차기 평통위원 신청 마감일인 4월3일을 채 일주일도 남겨 놓지 않은 현재,  평통 위원 지원이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평통위원을 하려고 줄을 대던 예년에는 볼 수 없던 현상입니다.

임태랑 엘에이 평통 회장 입니다.

(컷)

차기 평통위원 지원이 부진한 것은 LA 뿐 아니라 뉴욕 등 해외 대부분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알려졌습니다.

주 원인은 차기 평통은 각 지역 회장 뿐 아니라 위원들도 5월9일 대선에서 선출되는 새 대통령이 임명하기 때문입니다.

평통 위원, 특히 지역회장 등은 집권세력의 유력인사와 연줄이 닿는  사람들이 인선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신청하거나, 추천한다고 해서 회장은 물론 위원이 될 수 있을 지도 확실치 않다는 것 입니다.

LA의 경우 총영사와 현 평통회장과 한인회장 등 6-7명으로 구성되는 평통위원 추천 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4월 17일까지는  추천 위원 명단을 한국 평통 사무국에 제출할 예정 입니다.

하지만 정권 교체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총영사관에서 현재와는 다른 성향의 인사들로 조율된 추천 명단을 올리려 하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많습니다.

이같은 상황속에서도 엘에이 평통측은 일단 17기 위원중 출석율과 회비 납부율, 기여도를 참작해 18기 유임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임태랑 평통회장입니다

(컷)

한편  지난 17기 엘에이 평통은  출범당시 사업 계획으로  내세운  차세대 육성과 탈북민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통일 염원비 설립 등의 사업은 차기로 넘기게 됐습니다

17기 엘에이 평통은 또한 75차례 커뮤니티 행사에 함께 하는 등 발로 뛰는 평통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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