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8 주 예산안 공개…1,900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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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천 9oo억달러에 달하는 2018 회계년도 주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61억달러로 예상되는 새로운 세수를 어떻게 사용해야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어떤 내용이 포함됐는지, 배인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10일 올 7월부터 시작되는 2018 회계년도 캘리포니아 주 예산안을 공개했습니다.

예산안 규모는 천903억달러로,  천320억달러의 일반 기금과 특별 회계 기금을 합친 것입니다.

주 정부는 개스세 등 새로운 세수를 통해 61억 달러의 흑자 예산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건은, 이 61억달러를 어디에 쓸 것인가가 될 전망입니다.

공화당은 세금 환급에, 민주당은 모두 지출할 것을 요구했지만 주지사의 선택은 이 중 절반 이상인 35억달러를 불황을 대비하기 위한 레이니 데이 펀드, 예비비 할당 비중을 높였습니다.

이로써 주 예비비는 135억달러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가주 역사상 가장 큰 위험 준비 자금입니다.

브라운 주지사의 이번 예산안은 현 회계년도 예산안의 일반 기금보다 70억달러가 더 많습니다.

주 정부 예산안에서 가장 큰 지출을 차지하는 부분은 교육입니다.

이 중에는 1억2천만달러를 투입해 2019년 가을까지 첫 온라인 커뮤니티 칼리지를 열어, 첨단 제조 기술 등 커리어를 위한 단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캘리포니아의 새로운 위협으로 대두되고 있는 산불 예방과 진압 등에 투입되는 예산도 두고볼 문제입니다.

최근 주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산불이 발생했던 만큼, 주 정부는 6월로 끝나는 현 회계년도 예산안에 비해 8억3천만달러가 더 많은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의회는 장기적으로 기후 변화 추세를 보고 앞으로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할지 계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연방 정부의 오바마케어 폐지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불확실성은 여전히 큰 상태입니다.

주 정부는 오바마케어가 폐지되면 주정부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이 매년 수십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18 예산안에는 이 외에도 캘리포니아의 58개 카운티의 투표 장비 개선과 지진 경보 시스템 구축, 헬스 케어 등이 포함됐습니다.

최종 예산안은 오는 6월 15일까지 마련되어야 합니다.

 

배인정 기자

Categories: 경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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