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this pageEmail this to someoneShare on FacebookTweet about this on TwitterShare on Google+

KakaoTalk_20170303_123320156

올해는 4.29 폭동이 일어난 지 2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점점 잊혀져 가는 그 날의 아픔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커뮤니티 간 화합 도모를 위해 올해는 40여개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합니다.

 

배인정 기잡니다.

 

<컷 효과음>

미주 한인 이민 역사 상 가장 큰 아픔으로 남아있는 4.29 폭동 발생 25주년이 되는 올해, LA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한인 단체, 타 커뮤니티, 각 대학과 지역 정치인 사무실 등 40여개 기관과 단체들이 연합 행사를 개최해 4.29교훈과 커뮤니티 화합을 다지게 됩니다.

이번 행사를 위한 연합 기구 구성에 구심점이 된 LA한인회는 그 간 4.29 폭동을 기억하려는 노력들은 있었지만 다소 간헐적이고 연속성이 없었다며, 올해가 화합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A한인회 로라 전 회장입니다.

<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인종 화합의 장이 열리는 것을 원합니다. 4.29 행사가 끝나는날부터, 정기적 인종 화합 대화를 시작해서 흑인, 라티노 커뮤니티와 함께 스탠딩 커뮤니티를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걸 지금 조율 하고 있구요. >

올해 행사는 여러 학술대회나 심포지움, 평화 행진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됩니다.

KCCD는 오는 13일 폭동 피해 가족 인터뷰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청소년 대상 4.29 폭동 영화 상영을 통해 폭동 발생 원인과 타 커뮤니티와의 교류, 이해의 중요성 등 교훈을 되짚어보는 시간을마련할 계획입니다.

4월 22일에는흑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파바의 2-300여명의 한인 청소년들과 함께4.29폭동 발생의시발점이었던 놀만디와 플로렌스 도로 청소도 계획돼 있습니다.

메인 기념식은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시까지 LA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흑인 교회인 First AME church 측과 함께 콘서트와 포럼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 날 기념식에는 마리오 로페즈 등 여러 셀레브리티들부터 폭동 당시 한인 사회의 대변인 역할을한 엔젤라 오 변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당시 두순자 씨의 총격에 사망한 10대 흑인 소녀 나타샤 할린즈 양의 가족도 섭외 중이라고 한인회 측은 밝혔습니다.

이 외 UC리버사이드와 어바인, UCLA 등 각 대학에서도 관련 토론이 열릴 예정이며, 월드 스페셜 연맹은 4월 29일 오전 10시 놀만디부터 버몬까지 올림픽 길에서 평화 행진도 진행합니다.

데이빗 류 LA시 의원입니다.

<이번 25주년 행사는 정말 크게도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억하고,교육할 것입니다.>

 

배인정 기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