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들어, 불체자 검거, 특히 전과가 없는 불체자들의 검거가 큰폭 늘었지만, 추방건수는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때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어제) 공개된 연방 이민 세관국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후 지난 한해동안 연방 이민 세관국에 연행된 불체자는 전임 오바마 대통령 재임 시절인 2016년보다 41퍼센트 늘었습니다
체포된 불체자 가운데 전과자는 17퍼센트 증가한 반면, 범죄 전력이 없는 불체자의 연행은 171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추방된 이민자는 21만5천명으로, 2016년보다 오히려 13퍼센트가 줄었습니다.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