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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제 재단, “국제공원에 센터건립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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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상공회의소가 추진중인 서울국제공원내 커뮤니티 센터 건립에 엘에이 한인축제 재단이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면 연례 한국의 날 축제에 차질이 빚어진다는 것이 이윱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엘에이 한인 상공회의소가  올림픽 블루바드와 아드모어 애브뉴, 아이롤로 스트릿 사이에 있는 서울 국제공원에 커뮤니티 센터건립을 추진중인 가운데, 엘에이 한인 축제 재단이 18일, 커뮤니티 건립에 반대한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운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매해 한국의 날 축제가 개최되는 국제공원 부지에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면, 축제  장소가 비좁아지게 되고,  건립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축제 개최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이 반대 이윱니다.

지미 리 엘에이 한인축제 재단 회장입니다

(컷) ( 공원은 45년간 축제 재단이 지켜온 문화 유산이고, 해마다 한국의 지자체들이 찾아오는 산실입니다..또, 상공회의소가  커뮤니티 건립과 관련해 축제재단측에 전혀 상의하지 않은 점도 납득할수 없습니다)

재단측은 타운내 녹지 공원에 건물이 들어서는 것은 공원 인근 주민들의 라이프 스타일과도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컷 ) (타운 녹지공간에 건물을 세우는것은 친환경적인 아이디어가 아니기 때문에, 조닝상으로도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고요, ..)

축제 재단측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커뮤니티 건립에 앞서 개최되는 공청회등을 통해 건립 반대운동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의측은 앞서 서울 공원내 농구코트와 주변 주차장이 있는 3만여 스퀘어피트 부지에 만5천여 스퀘어 피트 규모의  건물을 지어, 극장과 전시장, 다목적 공간, 클래스 룸 등으로 꾸미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엘에이 시 공원국, 엘에이 10지구 허브 웨슨 시의원측으로부터도 협조의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 연호 기자

 

 

Categories: 뉴스, 종합/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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