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여행객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남가주 자동차 클럽은, 12월 23일과 1월 1일 사이 거의 820만명의 남가주 주민들이 최소 50마일 떨어진 곳으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 전역의 여행객은 천3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는 지난 연말 연휴 여행객 수 보다 3.6퍼센트 더 많은 것입니다.
남가주 여행객의 720만명과 주 전역의 천170만명은 자동차로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며, 66만5천명의 남가주 주민, 110만명의 가주민들은 항공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역시 각각 3.5퍼센트, 5.5퍼센트 늘어난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미 전국의 여행객도 지난해보다 3.1퍼센트 늘어난 1억7백만명을 예상됩니다.
남가주 주민들이 이번 연휴에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는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팜스프링스, 멕시코, 라스베가스 순이었습니다.
하와이는 남가주 주민들이 비행기로 여행을 떠날 때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로 꼽혔으며, 전국적으로는 애나하임이 이번 연말 여행지 순위 2위에 기록됐습니다.
배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