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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며느리, '코리안 키친' 책 펴내
입력일자 : 2010-09-08 (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함께 펴낸 이중언어 요리책이
한식에 서툰 젊은층과 한식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도 인깁니다.

정희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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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유소연 씨가 1.5세 며느리 유정화씨와 함께
펴낸 한글과 영어로 된 '코리안 키친'이 화젭니다.

‘코리안 키친’은 불고기, LA갈비, 돼지 보쌈, 닭도리탕 등
120가지의 한국전통 음식 레서피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한글과 영어로 소개해,
한인 2세뿐 아니라, 한국 어린이를 입양한 부모나 외국인들이
한국음식을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코리안 키친'의 저자 유소연 씨입니다.
(컷)
"많은 2세분들이 계량화된 레서피를 가지고 요리를 하면 좋겠다는 요청을 자주 받게 되면서,
요리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책은 또 외국인들 입맛에 맞는 퓨전스타일의 레서피를 가미해
최근 일고 있는 한식 세계화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40년전 시카고로 이민와 노스 이스턴 대학원을 거쳐 켄달 요리대학에 재학 중인 유소연 씨는,
한국 궁중요리 연구원과 전통병과연구원 과정을 마쳤으며,
시카고 윈드 매거진 등에 ‘2대가 함께하는 요리’를 연재하는 등
왕성한 한식 전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아마존 닷컴과 LA 정음사등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는 이 책은
책 수입의 일부는 로터리 인터내셔널 등의 기관에도 기부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뉴스 정희숩니다.

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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