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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SD 63억 달러 예산 확정
입력일자 : 2012-06-29 (금)
엘에이 통합교육구가 63억 달러 규모의 새 예산안을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새 예산이 세금 인상안 통과를 전제로 하고 있어 세금 인상안이 부결될 경우엔 큰 폭의 추가 삭감을 피할 수 없게 됩니다.

임승찬 기자자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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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통합교육구의 새 회계연도 예산이 확정됐습니다.

교육구 이사회는 63억 달러 규모의 2012~2013 학년도 예산을 찬성 6대 반대 1로 통과시켰습니다.

교사노조가 10일간의 무급 휴가안을 받아들임으로서 학급당 학생수엔 변화가 없지만, 교사 수는 5천명이 줄어들게 됩니다.

다음 학기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어덜트 스쿨입니다.

전면 폐지의 위기는 벗어났지만 2억 달러였던 예산이 4천 7백만 달러로 급감하면서 직업 교육 프로그램 상당수가 문을 닫게 됩니다.

대신 영어 수업과 학점 이수 프로그램에 중점을 둔다는 것이 교육구의 방침입니다.

학생들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Beyond the Bell에 대한 지원도 줄어들어 방과 후 프로그램의 축소도 불가피 합니다.

더 큰 문제는 바로 새 예산이 세금 인상안 통과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11월 선거에서 세금 인상안이 부결될 경우엔 내년 1월 큰 폭의 예산 삭감이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엘에이 통합교육구의 2012~2013학년도 학사 일정은 8월 14일에 시작됩니다.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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