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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신발업체, 청소년에 천여켤레 기부
입력일자 : 2012-08-07 (화)
백투 스쿨 시즌을 맞아, 한인 신발업체가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시가 4만5천달러 상당의 패션 운동화를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정 연호 기잡니다,

청소년들에게 인기높은 한인 패션 운동화 전문업체 블라도가
백투 스쿨을 앞둔 LA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1천2백여켤레의 신발을 내놨습니다.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 선물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단체는 7살부터 17살까지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할리웃의 청소년 단체인 슈 크루,
슈 크루는 새 학년이 되어도 새 신을 신고 등교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1천켤레가 넘는 운동화를 마련했고, 블라도 질 킴 대표에게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어린학생들로부터 이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질 킴씨는 선뜻 학생들이 모은 신발 수 만큼 블라도가 매치 해 주기로 약속함으로써 이같은 자선이 이뤄졌습니다.

블라도의 질 김 대표입니다
(컷)

이렇게 모인 2천2백켤레의 고급 운동화들은 사우스 엘에이 지역 학생들에게 무료로 애프터 스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 플레이스 콜드 홈"과 "슈스 댓 핏츠" 라는 비영리 단체에 지난 4일 전달돼 이곳 학생들에게 나눠지게 됐습니다(컷)

청소년들에게 어필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트렌디 운동화를 전문으로 하는 "블라도" 는 LA다운타운에 본사가 있는 한인업체로 소셜 네트웍을 이용한 마케팅과 주류사회의 다양한 청소년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면서 지금은 연매출 천만달러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질 김 대표는 "블라도가 단순히 운동화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고객인 청소년들과 함께 호흡하는 업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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