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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어든 교육일수, '개학' 대신 '시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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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일자 : 2010-09-08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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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의 예산 적자가 계속되는 가운데,
2010-11학년도 교육예산도 대폭 삭감 됐습니다.
줄어든 교육 일수로 개학을 미루게 된 한 중학교에서는
본래 개학일이었던 8일,
교육 예산 삭감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김하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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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의 한 중학교.
본래대로라면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맞이해야 하는 8일 아침이지만,
학교수업 대신, 대규모 시위가 한창입니다.
새크라멘토가 지난 2년간
1백7십억 달러 규모의 교육예산을 삭감해오면서
2010년의 교육일수가 7일이나 축소됨에 따라,
개학일이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이날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도
자신의 꿈을 적은 피켓을 들고
직접 시위에 동참해,
학교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표했습니다.
>인터뷰: 살바도르 지메네즈/버락 오바마 아카데미 7학년
08:49:02:13-08:49:23:21
"정부는 학교가 문을 열기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합니다. 학교가 열지 않으면
우리 학생들이 커리어를 쌓기 위한
교육의 장이 없어지며, 이는 불공평합니다"
또한 현재 미국학교의 연간 평균 교육일수는
180일로, 한국이나 일본에 비해 적은 수치고,
학생들의 학업 성적도 낮은 수준이라며
교육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시위대는 버질 중학교 앞에서 집회를 연 후,
학교 앞 길거리에서 랠리를 진행하며
교육 분야에의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STANDING>
이 시위에는 LAUSD 관계자들과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직 노동자들도 참여해
교육예산 삭감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10-11학년도 교육예산 적자가
6억 4천만 달러에 이르면서,
교내 식당 직원이나 스쿨버스 기사들도
대거 해고당할 위기에 처했기 때문입니다.
LAUSD측은 15년뒤 캘리포니아주의
초, 중등학교 학생들의 수가 20%가량
늘어날 전망이라며, 이에 대한 준비와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모니카 가르시아, 회장/LAUSD
08:47:41:20-08:47:58:25
"새크라멘토는 교육예산을 회복하고,
학생들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는
LA의 학교와 가족들이 좋은 직장에 다니길
원합니다. 학교는 예산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주 정부의 예산 적자는
교육예산 삭감을 통해서가 아니라,
정유업체나 대형 은행에 추가 세금을 부과해
충당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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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1>8일 오전, 버질 중학교
교육예산 삭감 반대 시위 열려
2>연간 교육일수 7일 축소
개학 미뤄지는 학교 많아
3>학생들도 직접 시위 참여
4>살바도르 지메네즈/버락 오바마 아카데미 7학년
08:49:02:13-08:49:23:21
"정부는 학교가 문을 열기 위한 예산을
지원해야 합니다. 학교가 열지 않으면
우리 학생들이 커리어를 쌓기 위한
교육의 장이 없어지며, 이는 불공평합니다"
5>미국 연간 교육일수 180일
일본 243일, 한국 220일
6>김하늘 skykim_ktn@hotmial.com
7>학교 관리직 노동자들도 해고 위기
8>15년후, 캘리포니아주
초, 중학교 학생 20% 증가 전망
9>모니카 가르시아, 회장/LAUSD
08:47:41:20-08:47:58:25
"새크라멘토는 교육예산을 회복하고,
학생들을 위해 투자해야 합니다. 우리는
LA의 학교와 가족들이 좋은 직장에 다니길
원합니다. 학교는 예산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10>LAUSD
"정유업, 은행업 세금으로 적자 충당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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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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